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일원에서 열린 ‘용주사 수륙대재’에 참석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녕, 그리고 모든 영혼의 극락왕생을 함께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유재호·위영란·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성효 주지스님과 쏭칸 루앙무니턴 주한 라오스 대사 및 불자 등 다수의 내빈이 함께 자리했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서 생을 마친 무주고혼(無主孤魂)들의 넋을 위로하고 부처님의 자비로 천도하는 불교계의 대표 전통 의례로, 이날 법회는 시련 의식·교지 전달·관욕 의식, 법요식, 사자단 의식 등 엄숙하고 장엄한 절차로 봉행 됐다. 배정수 의장은 “용주사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유서 깊은 사찰로, 불법을 통해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르침을 널리 전해온 도량”이라며“오늘 수륙대재를 통해 세상을 떠난 모든 존재가 고통에서 벗어나 안식을 얻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주사 수륙대재는 불교계의 대표적인 천도재로서, 매년 가을 정성스럽게 봉행되며, 생명 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통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특례시 장안구·팔달구·영통구 전역이 10월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10월 16일부터 규제 지역(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 6월 27일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나타난 주택 가격 상승세를 안정화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조치다. 서울시 전역과 경기도 12개 시군구를수원 장안·팔달·영통구, 광명, 과천, 의왕, 하남,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용인 수지구, 안양 동안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이다. 해당 구역에서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의 경우 허가 대상 용도는 아파트다. 허가대상허가구역의 효력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주 계획을 신고해야 하고, 증빙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며, 내외국인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하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특례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시립호매실어린이집에 제2호 초록꿈정원을 조성했다. ‘초록꿈정원’은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업과 시민의 후원을 받아 조성하는 어린이 정원이다. 어린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번 2호 정원은 우이산업(주)이 초록꿈정원 조성 후원금으로 기탁한 3000만 원을 활용해 조성했다. 20일 시립호매실어린이집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광일 우이산업(주) 대표, 시립호매실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유휴지 등에 초록꿈정원 40개소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 모집과 정원 조성,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수원시는 대상지 추천, 홍보지원, 봉사활동 지원 등 행정적으로 협력한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초록꿈정원은 우리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배우고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곳”이라며 “후원해 주신 기업과 함께해주신 초록우산어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제16회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및 제24회 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과 경기도, 광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을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주제전시관, 산림체험 부스, 목공 DIY 워크숍, 산불피해목 작품전시, 리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림의 가치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림청, 경기도, 광주시 관계자 및 산림 관련 기관, 임업인,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채영 의원은 “산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자산이며, 탄소흡수원으로서 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푸른 숲을 물려줄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인 ‘결실‘은 성실한 노력의 결과이자 지속을 의미하는 만큼, 한 해를 시작하며 가졌던 마음가짐이라는 씨앗이 이제 성과라는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결실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도전을 지속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9대 의회 의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함께 나누는 성장을 지향하며, 미래를 품는 비전을 안고 도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생현안을 꼼꼼히 살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평택농협농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세교동 주민과 함께 나누는 효도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효 잔치에는 16명의 협의회 회원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으며, 소머리국밥과 떡, 과일 등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우제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원평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7일 평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군 제2함대와 연계한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초 학생들은 해군 제2함대가 제공한 설명을 통해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우리 해군이 겪은 주요 해상 전투와 북한과의 긴장 상황에 대해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군의 역할과 국가 안보가 왜 중요한지 직접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지은 방위협의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 우리 군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을 배우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보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안보 체험을 아낌없이 지원하신 원평동 방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구도심 명동거리 일원(평택1로9번길)에서 ‘신평동 명동거리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신평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신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 총 21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말을 즐겼다. 특히, 오후에는 상인회 동아리가 참여하여 라인댄스, 난타, DJ 공연,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신평동 명동거리가 다시 활력을 찾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주민참여 행사로 구도심의 활력을 찾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주민자치회와 도시재생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평동 명동거리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에서는 직원과 신장2동 통장협의회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배출 야간 단속에 나섰다. 10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직원 및 통장이 8개 조를 편성해 거점 수거지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성상별 분리배출 여부를 지도 단속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는 봉투를 찢어서 행위자를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김자 통장협의회장은 “야간 단속을 통해 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고, 김영라 신장2동장은 “야간 단속에 힘쓰신 신장2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쾌적한 신장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현화근린공원에서 ‘안중읍 야외도서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짧은 영상 매체에 과도하게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도파민 디톡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지친 주민들에게 쉼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고, 공동체 안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핵심은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진 북 콘서트 및 공연이었다. 시집 ‘사랑이 아니었다 해도’의 저자인 권지영 시인을 초청하여 맑은 서정의 시 세계를 나누는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노래하는 치료사’로 알려진 박정환이 따뜻한 노래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현대인들이 잊고 있던 아날로그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폐지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펩아트’와 책을 접어 새로운 조형물을 만드는 ‘북폴딩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작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마음에 와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