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배움의 장을 통한 동반성장,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거점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연필 인물화 및 바이올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인물화 작품 전시가 열렸고, 바이올린 연주로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미디어 라이브러리 이용자 등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과 참석자들은 배움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다양성이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사회의 발전과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안산시가 시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널리 제공해 모두가 함께 성장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환자 가족들의 고통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4일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지정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앞서 시는 시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병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지난해 병원의 운영기관이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으로 변경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4일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경기도미술관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문화예술교육과정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 연계를 지원하고,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안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문화예술교육 가치를 확산하고 활성화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문화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역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박은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와동·중앙동 늘봄공유학교 소속 학생 10여명에게 의회 홍보 영상 시청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견학, 의원과의 소통 시간 등을 제공했다. 의회를 찾은 학생들이 소속된 늘봄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안산에서는 총 12개 관련 기관이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함께 한 박은경 의원은 의회 소개와 시설 안내를 맡아 학생들의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 지역에서 아동들에게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시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안산센터)와 경제위기군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 변사자 통계자료(2023)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는 두 번째로 높은 자살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망자 중 월평균 소득액이 100만 원 미만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30%에 달해 지원 체계 마련이 대두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연계한다. 대상자의 부채·파산·회복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서류 접수 등을 지원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김옥분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경제 위기군에 한층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동반한 자살고위험군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올바른 해법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월 14일까지 시민들의 성평등 언어 사용과 성차별적 표현을 개선하기 위해 ‘#안산, 성차별 언어 바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적 표현이나 직업·업무 관련 용어를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시는 접수된 시민들의 제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언어는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정 용어와 공공 홍보물을 제작할 때 개선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어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고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성차별적 표현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더 성평등한 언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된 14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총 47억 원의 예산으로 3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낚시와 바둑 분야가 새로 포함됐다. 안산시 내 325개의 가맹점을 비롯한 지역및 분야별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고려인청소년봉사단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주관으로 ▲안산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 동포 ▲고려인어머니봉사단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8기 청소년봉사단 106명의 임명장 수여, 2025년 주요 사업 및 봉사활동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11월에 창설된 고려인청소년봉사단은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마을 자치봉사단이다. ▲청소년안전팀 ▲한-러 통역팀 ▲역사팀 ▲멘토링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동포를 위한 ▲통역 지원 ▲고려인 문화와 역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 ▲안전한 마을 환경을 위한 순찰 등 지역주민과 동포 간 교류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인청소년봉사단 단장 누르가세브 아딜벡(연세대) 씨는 “청소년봉사단의 멘토와 멘티의 유대관계 및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동포가 겪는 정체성 혼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고려인 청소년 동포가 학교생활 및 사회에 잘 적응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시설 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성능 진단 ▲오염도 검사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방안 제시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지시설 핵심 소모품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의 80%(최대 360만 원)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대기배출 3~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이다.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 원 이하의 영세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8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안산시 산단환경과(단원구 중앙대로 685)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총 17개 사업장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 사회에서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관람하고 권익위 전문 강사의 해설을 통해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알기 쉬운 사례로 진행해 교육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다. 전 공직자가 이를 유념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행정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부패 취약 분야 제로화 ▲솔선수범 청렴 시책 등으로 올해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