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의 기관·기업·단체장 모임인 관악회가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한다. 시는 관악회가 1,000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관악회는 안양 내 기관·기업 및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여 선수단에 힘을 보태왔다. 올해에도 구매한 회원권을 관내 사회복지관 및 청소년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것은 단순한 스포츠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오전 관내 교육기관인 인덕원중학교 및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와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준 주민자치위원장, 이종복 인덕원동장, 김태훈 인덕원중학교장, 박주영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기관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장학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첫 시작으로 인덕원중학교와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에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복 인덕원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으로 우리 동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4월 말부터 6월까지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숙박업 ‧ 목욕장업 ‧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신고된 이용업 142곳, 미용업 1,933곳 등 총 2,075곳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인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일반 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22~25개 항목에 대한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 등급)와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 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할 계획이며,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 대응 인력에게 필요한 방진 마스크 2만5천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 임직원들은 1일 낮 12시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해 ㈜에버그린의 방진 마스크 5천장과 ㈜파인텍의 방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양시에 자사의 제품을 기탁했다. 현재 센터는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들과 협력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할 구호 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두루마리 휴지・마스크(KF94)・물티슈・캔커피・에너지바・컵라면 등 6종이며, 이달 4일까지 접수한 후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6주간 주민 주도로 관악산·비산체육공원·산림인접지역 등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및 심각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비산3동 사회단체장들은 28일 회의를 가지고 주민 주도 산불 예방 활동을 결정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비산3동 산불예방단은 28일부터 매일 관내를 돌아다니며 산불취약지역에 물을 살포하고, 주민 및 등산객 등에게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산불시 행동 요령 등의 홍보물을 전달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산3동은 산에 인접하는 등 취약지역이 많은 만큼 산불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심할 수 있다”며, “사회단체가 주도하여 산불 예방에 힘써 안전한 비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감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자체감사기구 연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의 선진 감사활동을 타 시군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7일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일정으로 해빙기 위험지대를 점검하고, 비산3동·관양동·인덕원동 주민 불편 사항으로 지목된 현장을 방문해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은 동안구 관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구청장 이하 관계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자세히 살피는 동안구의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동안구청장은 27일 비산3동 종합운동장 사거리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공사 현장과 관양동 관양고등학교 주변 도시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빙기 위험지대인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점검을 지시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작스러운 땅 꺼짐을 비롯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공사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공사 업체와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후 비산3동, 관양동, 인덕원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목 정비, 도로 지반침하, 파손된 도로포장, 하천 시설물 정비 등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마스크 제조기업 ㈜에버그린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진 마스크 5천개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그린은 마스크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안면부 여과식 방진마스크의 국산화에 성공해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비롯해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 방음 귀마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에버그린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기존 가격으로 공급해왔고, 안양교도소에 20만개에 이르는 정전기 필터를 무상 제공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불로 지친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리고, 기부받은 마스크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6주간 사회단체원들과 함께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양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8일 통장협의회는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30일 자율방재단은 산불 행동 요령 및 불법 소각 행위 근절 등의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발생이 매우 우려된다”며, “산에서는 쓰레기 소각, 인화물질 소지 금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관양동은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양동은 평일에는 통장들이 2인 1조, 2개 조로 등산객이 많이 다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주말에는 다른 사회단체가 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들이 31일 화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경남, 울산 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날 박준모 안양시의장 및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을 비롯하여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민간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두루마리휴지, 마스크(KF94), 물티슈, 캔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 6종의 구호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성금 및 구호물품 등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