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왕곡동 소재 국공립 왕곡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9월 19일 국공립 왕곡어린이집 원생들이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학부모와 원생 95명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잡화,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은경 원장은“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무척 뜻 깊었다”며“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이번 기부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지원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명절음식 및 상품권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태전, 육전, 동그랑땡 3가지 전과 송편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관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의왕사랑상품권 5만원 권도 함께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현호 위원장은“위원들이 직접 손수 음식을 준비하면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어린 음식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음식 마련부터 전달까지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성남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어린이 뮤지컬 ‘아쿠아쇼-바다 속 버블왕국’의 관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쇼-바닷속 버블 왕국’은 무대 위에서 물과 비눗방울이 어우러지는 매직 버블쇼, 벌룬쇼, 메가버블 연출 등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감각과 감동을 동시에 채워주는 가족 체험형 쇼이다. 이번 행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화려한 비눗방울 공연이 선사한 특별한 감성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동의 한 부모는 “마술도 신기하고 비눗방울도 너무 예뻤다며,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 과장은 “문화체험은 아동의 정서발달 뿐 아니라 가족 간 대화를 촉진하는 매개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를 위한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자녀와 가까워지는 아버지 수업’을 운영한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 되는 이번 강의는 11월 1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는 데 필요한 공감과 자녀 수용법에 관한 다양한 이론 정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교육학 박사)이 맡아 진행하며, 기질·성격 검사(TCI)를 통해 ‘자녀’와 ‘나’를 이해하고 아버지들에게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행동 변화를 제안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아버지들은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내 사춘기 자녀(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를 둔 아버지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요즘 아버지들이 일과 가정에서 역할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청년정책 제안대회가 9월 29일 안치권 의왕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된 공모에서 총 15건이 접수됐고, 이 중 1차 심사(시민 온라인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8건의 제안이 이날 본선에 올라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사전 실시한 시민 온라인 평가(50점)와 심사위원 점수(50점)를 합산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으며, 심사 결과 총점 84점을 획득한 한국교통대 재학생 최재호씨(24세)가 이날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최씨는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청년월세 확대 ▲주거안심패키지(전세보증 반환보증료 및 이사비, 법률 상담) 지원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참여예산제 등을 복합 제안하면서 시민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청년월세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네트워크의 다양한 구성과 유연한 운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9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총회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분야로 구성된 하부지원단에서, 의왕시청소년지도자위원협의회를 비롯한 총 11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운영 계획과 위기(가능)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1388 청소년지원단 우수 활동자 시상’과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 돼 총회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김미선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장(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장학금 마련 바자회’,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가 오는 10월 6일, 추석을 맞이해 지난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칫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성라자로마을(치유의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장애인단기보호·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마리아의집,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사회복지시설 총 8곳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비품의 전달도 함께 이뤄져, 이날 자리한 모두는 명절의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늘 수고해 주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가위를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9월 29일 삼동 612번지 일원에서‘장안마을 황톳길’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부곡동에 새롭게 마련된 건강시설의 개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장안마을 황톳길’은 폭 2.5m, 총연장 110m의 순환형 보행로로, 70m 구간의 마사토길이 함께 마련돼,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날 걷기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나와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자연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길의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nb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체험형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통(通)하는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통통 튀는 나만의 달력만들기'는 지난해 800부 전량 소진에 이어 올해는 1,000세트로 확대했음에도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다가오는 2026년 새해, 새희망을 담아 달력을 꾸미며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을 표현했고, 완성된 작품은 특별한 기념품이자 추억으로 남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친환경 소재(패브릭 달력·나무 봉 등)를 활용해 ESG 경영 철학에도 부합하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사 홍보관에서는 체험 외에도 ▲2030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 ▲AI 인식·이해도 조사 ▲저출산 및 지역소멸 대응 인식 설문조사 등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 관리 기반의 탄소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원, 복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 해체 인정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결정 △긴급복지지원자 적정성 심의 △2025년 생활보장 소위원회 의결 사항 보고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심의 결과, 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긴급 지원 적정 심사 등으로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해 드릴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위원회 산하에는 소위원회를 둬 개별 사례를 신속하게 심의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