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23년부터 추진해온 탑동 327-1번지 일원 129필지(129,941㎡)에 대한 '탑동 지적재조사지구'를 지난 10월 22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마모 △훼손 △변형 등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토지경계를 반듯이 정형화하고 도로접면 등을 정비하여 도면에 등록된 도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수원시 권선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정 경계와 실제 경계가 맞지 않아 발생하던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며 사업 완료에 따라 변경된 토지 표시사항을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 의뢰하는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석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2023년부터 추진한 탑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평동1지구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여 2026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이용이 많은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고효율 설계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큰샘어린이도서관 등 총 11개의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준공했다. 이들 건축물에는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과 고단열 외장재, 친환경 자재가 적극 활용됐다. 특히 올해 4월 준공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옥상에는 4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건물 지하에는 지중 직접 열교환 방식의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에는 실내 열을 지중으로 방출하고, 겨울에는 지중의 열을 실내로 공급해 청사 1~2층 냉난방에 활용한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7만7천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연간 약 9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는 11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반딧불이 연무시장 인근 골목길에 마을 벽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마을의 퇴색되고 낡은 담벼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어 미관을 개선하는 등 생동감이 있는 마을 골목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경화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이 외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밝은 색채의 벽화는 주민의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골목길 안전 환경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작은 변화가 모여 연무동이 더 안전하고 정감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청련암은 지난 21일, 가래떡 100개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주지스님과 봉사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조원1동 취약계층들을 위해 가래떡을 만들어서 기부했다. 청련암 주지스님인 무진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조원1동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청련암 주지스님과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정자1·2·3동과 함께하는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달빛축제는 ‘마을을 잇다, 마음을 모으다’라는 주제로 정자동이 하나 되어 어울리고 즐기는 협력과 나눔의 축제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문화공연(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벌룬 서커스, 청소년 공연 등), △체험부스(탄소중립실천 공예체험, 키링 만들기 등 6개 부스),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장터, △홍보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세 개 동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1일 연무동 시립수원어린이집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손바닥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지역사회의 협업으로 녹색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연 친화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구청장, 공원녹지과장, 연무동장 등 수원시 관계자 9명과 장안구 손바닥정원단, 시립수원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 등 수원시민 23명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25㎡ 규모의 손바닥정원을 함께 조성하며 자산홍 등 관목 총 33주와 호스타, 아스틸베 등 초화류 총 150본을 심어 의미있는 녹색 공간을 탄생시켰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정원은 장안구 손바닥정원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녹색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 40th Anthology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인시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는 의미로 구성했다. 이두헌은 1985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로 데뷔해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사랑할 순 없는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수료했으며,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퍼포먼스를 전공하는 등 예술과 경영 감각을 겸비했다.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에서의 실용음악 강연, 국내 유수의 경영인 대상 특강 등 18년에 걸친 강의 경험과 능숙한 안목을 바탕으로 음악과 경영의 본질을 통찰하고 재해석한 경영서 '키체인지'를 지난 8월 출간했다. 무대에는 최성수, 이재영, 임형순, 유열이 함께해, 이두헌이 작사, 작곡한 대표 레퍼토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단계획 9차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과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제한 높이 변경 ▲산업단지 면적 변경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계획 변경 ▲용도지역 면적 변경 등이다.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으며, 건축물 최고 높이는 120m에서 150m까지 완화됐다. 이는 최신 반도체 공정에서 대규모 첨단 설비들의 층고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조치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정과 2025년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첨단 팹(Fab) 조성에 필수적인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이천 선수촌에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국가대표 탁구 선수단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앞두고 특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 선수들의 역량을 살려 원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직접 자세교정 및 기술 지도를 진행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재능기부에 참석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산시 선수들의 도움을 통해 대회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라며 “좋은 성적을 통해 안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1일 상록수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대상 재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주기 단축 및 현장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이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과 응급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Level D 보호구의 안전한 착·탈의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대응 경험이 적은 직원들의 Level D 보호구 착·탈의 연습을 우선 실시해 직원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직원 실습 만족도와 숙련도를 분석해 교육 콘텐츠 및 방법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들의 대응 역량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재난 대응 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