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5년 5월 30일, 독립유공자 故차문옥 지사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차문옥 지사는 1919년 4월 황해도 옹진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고, 1922년 1월 대한국민적십자회에 가입하여 옹진군 안락경찰관주재소에서 권총과 탄환을 탈취했다가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당시 정부로부터 애족장이 추서됐다. 당시에는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 포상이 이루어졌다. 유족을 방문한 손지청장은 늦게나마 포상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하며, 故차문옥 지사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밝혀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장안남북로 24에 위치한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을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영기 경기도의원, 한채훈 의왕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서는 등록증 교부와 감사장 전달, 경로당을 이끌게 된 노범호 회장의 인사말, 이종훈 지회장의 격려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한채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타 도시 지방의원들을 만나보면 의왕시 노인복지정책이 대한민국 1등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책을 소개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정책을 추진해온 공직자, 노인회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시청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편성 요구를 해오면 시의원들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승인 및 의결하는 등 적극 협조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손주들이 안전한 환경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교육이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운영됐으며, 총 19명의 교육생이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행정 실무(회계), 사례관리, 프로그램 기획, 시스템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근의 4개 사회복지 기관과 협력해 현장실습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직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현장실습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름철마다 유행이 반복된 선례가 있어 올해 역시 유행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접종 간격(90일)이 지났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사전에 연락해 안내받은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기간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부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조기 예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흡연의 유혹을 극복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는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 내용은 흡연 및 간접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흡연을 거부하고 건강한 생활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형극의 주인공 호치와 친구들이 흡연의 유혹을 극복하며 슬기롭게 대처하는 장면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도 호치처럼 담배를 싫어하게 됐어요.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몸에서 냄새가 나니까, 끊으라고 말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 시작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 현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인형극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을 미리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부터 신평동, 비전1동, 용이동, 팽성읍,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고덕동 등 8개 지역을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평동과 비전2동, 청북읍, 고덕면, 송북동 등 5개 지역을 추가 지정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약도 체결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존중 문화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비장애가족공감 ‘추억저장소’ 1회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장애가족공감 ‘추억저장소’는 평택시 장애인 가족 중 휴식 시간을 갖기 어려운 비장애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 혹은 온전히 본인의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진행할 계획이며, 1회기는 참여자가 좋아하는 향으로 향수를 만들며 여유와 행복감을 느끼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고, 이후 비장애 가족 구성원인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외부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숙 센터장은 “비장애 가족 구성원이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해 행복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돼, ‘센터밖 청년쉼표’라는 이름으로 청년 공간 5개소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밖 청년쉼표’는 현재 평택역 인근에 있는 청년 공간인 ‘청년쉼,표’ 외에 추가로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임차료와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일도씨(고덕국제3길 123)와 ▲모이라이 공정무역카페(장안웃길 149)에서는 1인 1일 5천 원의 공간 이용 지원, ▲시민의 공간(안중읍 안현로 381)과 ▲유에이지(고덕국제5로 160, 1층)에서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일일 강좌 운영, ▲카페Pada(고평1길 37)에서는 인기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쉼,표’(031-691-99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청년쉼,표’ 센터장은 “센터밖 청년쉼표는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 그리고 공간 주체가 함께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29일 창용중학교 학부모 대상 67%의 찬성을 얻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연무동에 위치한 창용중학교는 1981년 개교로 2016년 이후부터 소규모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학년도부터는 전교생 60명대로 총 3학급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창용중학교 대상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수년간 통폐합을 추진해왔지만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되어 왔었다. 그렇기에 올해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창용중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통폐합을 추진하고자 학교 관계자와 양궁부 학부모,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학생의 교육 안정성을 고려한 단계적 통폐합 방식으로 추진하며 창용중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재정지원(교육활동경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이란 원도심 지역 공동화 현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