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배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특강 ‘마음토닥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정신건강 분야 권위자인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고립과 무기력, 공동체 회복’에 대해 의미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역량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 개인의 성장 주기나 생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정책에 하나의 정답은 없지만, 청년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리상담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지원센터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 서울대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익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실적이 총 613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444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38%에 달하는 집행률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용인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용인도시공사는 개발·시설관리 등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을 앞당기고, 전사적 차원의 집행 실적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 조치를 병행해왔다. 신경철 사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반기에도 공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선제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재정 적극집행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서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서천고 1학년 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유명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 수 있고, 토끼도 될 수 있는데 오리로 보면 오리로만 보이고, 토끼로 보면 토끼로만 보인다. 사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형”이라며 “내가 오리로 봤다면 토끼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생각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뜻에서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른 착시 그림인 ‘루빈의 꽃병’을 보여주며 “우리가 생각과 인식의 다양성과 상대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갈등을 줄이고 이견의 접점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를 소개하며 “그림에서 실제 다리는 끊겨 있지만, 강물에 비친 다리는 온전하다”며 “실제와 우리의 인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관점‧생각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금학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자 자주 찾는 시의 대표적인 하천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 오랜 기간 사용되며 보행데크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하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구는 1억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에 설치한 노후‧파손된 보행데크 8개소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면 교체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금학천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속 쉼터이자 산책로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진행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환경안전 경쟁력’ 부문에서도 공원과 녹지율 향상,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구증가율과 청년유입율을 분석한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6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51회 지역정책연구포럼-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분석 심포지움’에서 용인특례시는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평가는 지난 1995년부터 2025년까지 30년 동안 통계를 바탕으로 226개 지방자치단체(75개 시·82개 군·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5개 영역별 경쟁력 지수를 산정했다. 평가 영역은 ▲인구 경쟁력 ▲재정 경쟁력 ▲지역경제 경쟁력 ▲건강문화 경쟁력 ▲환경안전 경쟁력 등이다. 용인특례시는 ‘건강문화경쟁력’에서 74.68점을 얻어 평가 대상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내 69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259대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카메라 466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와 함께 주택가와 골목길, 산책로 등 주민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고, 노후한 장비는 최신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 비상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한 ‘방범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 설치 주변 장소의 조도를 높혀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의 역할도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청 10층에 있는 CCTV 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32명과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총 37명의 인원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같은 모니터링 결과 지난 6월 길거리를 이동하는 남성의 폭력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남사한숲‧외대 글로벌길‧신봉하나로‧이동 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제11‧12‧13‧14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남사읍 아곡리 일대의 11호 ‘남사한숲 골목형상점가’과 모현읍 왕산리 일대의 12호 ‘외대 글로벌길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18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수지구 신봉동 일대의 13호 ‘신봉 하나로 골목형상점가’는 130여개 점포로 이뤄졌으며, 이동읍 천리 일대 14호 ‘이동 골목형상점가’는 116개 점포가 밀집한 곳이다. 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이라면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엔 2000㎡ 이내에 20개 이상 밀집한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데 지난해 이상일 시장 의지로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구역면적 2,000㎡ 이내 토지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1호 골목형상점가인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부터 2025년 7월 15일까지 3년 간 이룬 여러가지 성과로 대통령 표창 5회를 포함, 모두 221회에 걸쳐 외부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거나 정부 평가 등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 외에 국무총리 표창 6회, 감사원장 표창 2회, 행정안전부나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은 90회나 된다. 또 경기도에서 77회, 정부출연기관에서 2회, 기타(국책연구소나 중앙 언론 등) 39회 등에 걸쳐 표창을 수상하고, 최우수ㆍ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시정, 시민친화적인 행정 등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 중에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으로 받은 곳은 용인특례시가 처음이다. 시는 표창 수상과 함께 지난해 2억 4,500만원, 2023년 2억 3,0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마음터심리발달연구소’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초보부모 길라잡이 양육코칭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용인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양육코칭이 필요한 초보부모를 위한 양육코칭 전·후 검사와 맞춤형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양육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음터심리발달연구소’와 ‘아동청소년발달센터’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담당한다. 교육은 개별과 그룹으로 나눠 이뤄지며, 양육코칭 전·후 검사도 무료로 지원해 초보부모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가정 아동과 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