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0일 ‘2024 안양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갈라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에서 선발하는 재능장학생은 예ㆍ체능을 비롯한 인문사회, 수ㆍ과학, 전산, 발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입상 위주의 선발이 아닌 오디션 심사 방식을 도입하여 안양시만의 특별한 장학사업으로 정착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589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해 330명의 재능장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들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발된 재능장학생들의 축하공연 무대와 각 분야별 갈라쇼는 장학생들의 높은 수준의 기량을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송출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에 이렇게 재능이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선발된 재능장학생들이 앞으로도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4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분야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노후 상수관로 11곳에 대해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했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천7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천55명(월 30시간 29만원) ▲노인역량활용사업 1천6명(월 60시간 63만400원) ▲공동체사업 574명(근무처별 상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63명(근무처별 상이) 등이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 27.)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6~27일 대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대설 후속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전날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시는 이에 대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산업진흥원 3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상단’의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돌아보고 증명서를 수여하며, 활동기간 동안 소감과 개선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수료한 10명의 인플루언서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을 비롯한 안양 소공인 7개사의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안양춤축제 기간동안 ‘안양 중소기업 홍보관’의 소공인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힘을 보탰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안양소공인상단의 활동은 안양 지역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발전 협력체인 ‘이에스지(ESG) 경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으로 김선양 (사)한국ESG경영지원협회 부회장과 진흥원 본원 입주기업인 이우원 ㈜아이윈 대표를 위촉했다. 또한 2024년도에 진행된 ESG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경영 계획 수립 및 환경보호 프로젝트 개발 ▲인권경영시스템 도입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차별화 확대 ▲부패방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 등이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2024년도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하여 꼭 필요한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도에도 친환경 경영 및 고객만족경영 등 다양한 ESG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안양지역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를 비롯해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는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상병수당 제도화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픈 상태에서도 생계를 위해 일을 이어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상병수당은 노동자 등의 건강권과 직결된 제도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발제를 맡은 나백주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공동대표는 “상병수당은 단순히 아프면 쉬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등이 건강 문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강조하고,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화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과 해결 과제를 제시하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시정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기획위원장, 라일하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의장, 김관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담당관이 각 중·고령 여성 노동자, 노동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예술 무대 산의 인형극 '손 없는 색시'를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와 5시에 두 차례 공연한다.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은 전국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순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모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는 3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11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손 없는 색시'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자, 색시가 ‘손’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인형극이다. 이 작품은 기존 설화의 서사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꿔 현대 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풀어내고, 전쟁의 상처를 감싸는 ‘손’을 캐릭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지난 26일 18시에 개최한데 이어, 27일 16시 30분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경보 발효(11. 27. 14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상황판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시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주요 도로의 제설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이어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관내 14곳의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으며, 주요 도로부터 차량을 투입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폭설이 지속됨에 따라, 27일 15시 30분에는 전직원의 1/3 비상근무를 실시해 직원 713명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17시 기준) 18대의 제설 차량이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97톤, 소금 및 액상제설제 753톤이 사용됐다. 관내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27일 새벽부터 경사지 및 주요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 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9.2.~10.2.)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25일 개최했다. 2022년 8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시는 관내 2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총 313개의 지식산업센터와 중소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을 조사하고 공동 휴게시설 수요를 파악했다. 수집된 조사표 330개를 분석한 결과 ▲노동자의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점심시간 중 30여 분 정도를 휴게에 활용 ▲휴게시간 활용은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본인이 원할 때 자유롭게 쉰다’가 59.7%,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규정에 따라 쉰다’가 48.6%로 집계돼 휴게시간에 대한 노·사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휴게실은 지식산업센터 77.4%, 소규모사업장은 87%에 설치되어 있었고 ▲노동자의 공동휴게실 이용 의사는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65.6%,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47%로 나왔다. ▲사업주의 공동휴게실 설치 시 비용을 부담하겠냐는 질문에는 보통 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