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내부 공간정보시스템과 통합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도로법에 따라 상하수관・통신관・전기・가스・난방 등 지하 매설물 공사를 위한 도로 점용 및 굴착 허가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청・처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관련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현장 공사안내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됐으나, 시는 도로굴착 공사현황(map.anyang.go.kr) 사이트를 개설해 한 곳에서 굴착 인허가 신청과 공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직관적인 지도 기반 시스템에서 도로굴착 예정 및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공사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대피시설, 자전거 공기주입기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편의 시설 정보도 함께 공개해 대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업무처리 과정의 편의기능 강화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착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폭 강화된 지도조작 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25일 동안구 관양동 아크로타워에서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광역수도 인공지능(AI) 정수장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과 ‘우리의 일상도 행정도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직원들은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하수과 직원들은 하남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 및 최신 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분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하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려는 따뜻한 마음이 안양시에 모였다. 이웃을 위해 직접 명절 음식을 빚는 정성부터 쌀과 성금을 나누는 온정까지 다채로운 나눔 활동이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추석을 빛냈다. 24일 안양시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수년간 명절마다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이어온 협의체는 올해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 과일 등 명절 음식 8종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훈훈한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나눔은 이어졌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143세대에 사랑의 조미김을 나누며,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역 향토 기업 또한 발 벗고 나섰다. 관내 기업 비케이전자(주)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석수2동, 충훈동, 박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1,200만 원(각 4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관내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LS오토모티브는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약 240만 원 상당의 캠벨포도(3kg) 60박스를 마련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노인종합사회복지관 ▲희망아카데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두리망장애인주간이용센터 ▲열손가락장애인주간이용센터 ▲행복플러스장애인주간이용센터 ▲다누리장애인주간이용센터 등 관내 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천사기부금’과 회사의 출연금을 1대1로 매칭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LS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2018년부터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전달과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스칸디아모스 액자, 쿠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에는 바자회 운영과 임직원 헌혈 행사도 전개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24일 오후 3시부터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안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9일에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4일 19시 30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동안·만안 자율방범대와 달빛동행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달빛동행서비스의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방범대 참여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늦은 밤에 귀가하는 경우 자율방범대원의 동행 및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달빛동행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관내 10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안양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2014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과 연계·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관제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고, 관제의 중요 부분인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점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양시는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율방범대의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 1125)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화・목요일)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수・금요일)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토・일요일)에서는 학운공원・자유체육공원까지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설치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인 11월 14일까지 드론 배송비는 무료이며, 물품 대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전북 장수군으로부터 지역 특산물인 사과 5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도시의 친선 결연 29주년을 기념해 청정 자연 속에서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오후 1시40분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협동조합장, 조합 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3~24일 안양시청 청사 내에서는 조합 주관으로 장수 사과 시식 및 홍보, 판매 행사가 열렸다. 시는 기부받은 사과를 사회복지시설 26곳에 전달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는 장수군과 친선 결연의 의미를 돈독히 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수군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국방시설본부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24일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위정태 국방시설본부 사업관리부장(국방시설본부장 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18년 안양시가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한 이후 합의각서 제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 기획재정부 승인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8월 12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에서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전날 안양시의회에서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합의각서에는 군부대 탄약시설 이전 사업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10시 탄소중립 선도 지역인 파주시 금촌3동을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계2동 탄소중립 으뜸동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금촌3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금촌3동의 성공적인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물좋은 금촌3동의 쑥′s~RUN 데 ▲자원재활용 및 유휴자원을 활용한 ‘금산주민공유센터’ ▲달래!기후위기!달려!환경소득! ▲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둘러보고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남수원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호계2동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 호계2동은 최근 안양시 동(洞) 최초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