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의 세대 연계 환경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9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전문 과정을 이수한 처인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1명이 환경 선생님으로 참여해 딸기어린이집에 등원하 어린이에게 놀이형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의 교육 자문을 바탕으로 구성돼 강사로 나서는 어르신의 전문성과 교육 완성도를 높였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딸기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구환경과 생태계의 소중함 인식 ▲바른 소비습관 형성 ▲자원순환 체험 등을 주제로 나비 탁본, 자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멸종위기 동식물 낚시놀이, 분리배출 게임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세대간의 교류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보호에 대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을 지나는 핵심 수계인 ‘청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미천’은 용인에서 발원해 주변 지역인 안성과 이천, 여주를 거쳐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의 주민생활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총 길이 58.1㎞ 중 용인의 구간은 18㎞에 달한다. ‘청미천’ 주변 지역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정한 하천의 목표수질 및 오염물질 허용부하량을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청미천의 BOD는 2.5㎎/L로 ‘약간 좋음(Ⅱ등급)’ 수준이지만, 축산분뇨, 생활오수, 산업폐수 등의 영향으로 총인(T-P) 농도가 높아 목표수질 준수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수계구간별로 설정된 목표수질을 준수하고, 지역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기 위한 수질관리계획을 세웠다. 오염총량이 부족하면 산업단지나 도시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것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OBS라디오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동용인 나들목(IC)’ 개통 진행 상황과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설 등 주요 교통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 IC의 진행 상황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올해 1월 개통하면서 용인 모현읍 북쪽에 북용인IC가 개설됐고, 남쪽 원삼면엔 남용인IC가 올해말 개통된다”며 “고림동과 양지면 사이 IC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가 지금 진행하는 것이 동용인IC로, 최근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말까지 행정 절차를 끝내고 2028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개통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뿐 아니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하게 되고, SK하이닉스가 양지면에서 멀지 않은 곳인 원삼면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건설 투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제11대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이 지난 10일 용인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BI(Brand Identity)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류호웅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식 국회의원(용인시갑), 손명수 국회의원(용인시을),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은 영상 축사와 축전을 통해 용인도시공사노조의 발전과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약 100명의 용인도시공사노조 조합원이 함께해 제11대 집행부의 힘찬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서 새롭게 공개된 노조의 BI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조합의 정체성과 방향성, 그리고 근본적 가치실현과 투쟁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희정 용인도시공사노조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발전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하여 그 동안 역행됐던 근로조건을 바로잡고 공사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수원·용인 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 협의회’와 용인과 수원에 있는 16개 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원·용인 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 협의회’는 202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을 해오고 있다. 또, 2023년에는 경기 40번째 나눔리더스클럽(모임 단위 기부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시와 새마을금고가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협의회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새마을금고 각 지점이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음을 모아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일상 속 취미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생활문화 프로젝트 ‘2025 생활문화 디깅’ 시즌1의 참여자를, 7월 26일과 31일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7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지역의 생활문화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취미 클래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에 영감을 주는 ‘강연’으로 구성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1의 체험 클래스는 ▲‘음악과 향기로 감성을 깨우다’ 롤온 만들기 ▲여름(茶)을 마시며 책 나누기 ▲감성 캘리그라피 우드행잉 액자 만들기,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에 진행된다. 강연은 7월 31일에 개최되며,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등 총 13권의 저서를 펴낸 김애리 작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김 작가는 MBC 라디오와 국군방송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세상을 바꾸는 15분(세바시)’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 협치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5급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경력이나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용인특례시 인사관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도착한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6193-3602)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2차 서류심사와 면접)를 진행해 직무수행 능력을 확인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을 활성화해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해결해 시민 만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택(1기분)과 건축물 53만 4230건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267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1193억원보다 74억원(6.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과 오피스텔 준공 등으로 과세물건이 늘고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세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7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납부금액의 50%),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에는 주택(잔여 50%)과 토지에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홍보앱 가입자 이벤트’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 홍보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로 커피쿠폰을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중앙시장 홍보앱 게시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시장 홍보앱의 가입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중앙시장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시장 홍보앱은 점포 안내, 각종 행사 정보 등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복지서비스 분야 제도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어르신 돌봄 서비스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아동돌봄센터 기준 변경,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의 지방자치단체 부담 철회 등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에게 "일선 현장에서 접하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으니 잘 살펴봐 달라"며 개선 필요성과 방안을 담은 자료를 줬다. 자료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세부기준 법령 정비 ▲사회복무요원 인건비 보건복지부 소관 지방이양 전환사업 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자료에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을 확대해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면 숙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