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임산부의 출산 후 모유수유를 돕기 위해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의 장점 및 산모와 태아에게 필요한 음식조절, 수유간격 맞추기, 우는 아이 달래기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하고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유방마사지, 개인별 수유자세 교정 등을 실습으로 구성했다.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9기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전화접수 또는 오산시 교육 포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자연적인 영양공급원이며 다양한 방어 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아기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산모의 자궁수축을 도와 산후 출혈을 예방하며,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수유 기술 습득을 위해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이달 25일까지 ‘대호초등학교 주차시설 무료개방’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말 대호초-오산시-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3자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공유사업으로 시에서 학교 측에 주차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개방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대호초 무료개방 주차시설 규모는 30면으로 일반(24면), 경차(6면)로 개방시간은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7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하게 되며 이용자는 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호초 주차시설 무료개방 이용을 신청하려면 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하여 주차난이 일부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학교뿐만이 아니라 종교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공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궐동지역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11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경로당 회장·총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교육,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기본교육 ▲보조금 회계교육 ▲대한노인회 및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안내 ▲노인 일자리(경로당 급식도우미) 관련 간담회 등을 논의했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신건호 회장은 “정기적인 회계 교육을 상하반기에 추진해, 보조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임원진의 사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1개 사업단을 운영해 2천5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6일 갈곶동 일대에서 안전보안관과 함께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생활안전사고 예방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각종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안전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일상에서 주변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및 행정기관으로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안전보안관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산시는 지난달 9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및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설 시민 74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드림스타트 사업’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이를 위해 11일 취약계층 가운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263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문과 홍보지를 우편으로 발송한데 이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역 내 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협조를 요청하여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안내문을 배부하고, 집중 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예정이다.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 내 후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9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초학습향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0일 오산고려내과, 유준상가정의학과의원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 업무 협약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 업무 협약으로 자살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고 정신건강을 회복하고자 함에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국내 자살사망자의 약 59.4%가 자살 사망 60일 전에 지역 내 동네의원에 1회 이상 방문한다.’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토대로 생명존중안심마을에 동참하는 병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호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키즈청호어린이집 원아 31명과 해오름 어린이집 원아 24명 등 총 55명의 어린이가 대원2동을 직접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배우고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투호 놀이를 체험하고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견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함께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대원2동행정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중앙동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관내 경계성지능인 일상생활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은 경계성 지능인으로 진단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경계성 지능인 성인, 경계성 지능인 양육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계성지능인 선별 검사비 지원, 전문상담 및 교육 제공 ▲경계성지능인 기초학력프로그램, 역량강화교육, 마음돌봄프로그램,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특성별 심리상담 진행 제공 ▲경계성지능인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권태연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어려운 경계성 지능인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계성 지능인의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동장은 “관내 지역주민 중 경계성지능인 선별 검사가 부담되거나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계성지능인을 적극 발굴하여 그분들이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모두가 생애 최대 3회(주기별 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초음파(난소,자궁 등)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을 시 F-2(거주), F-5(여주), F-6(결혼) 비자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자와 상관없이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면 검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지난해(2024년) 다양한 시책 및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한 포상금의 일부인 5천200만 원을 명예의 전당에 특기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행정 성과(전년대비 실적향상 부문 전체 1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저소득층 지원 성과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관련 시민 정신건강 증진 성과 등을 인정 받아 각각 다수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 이권재 시장과 실무를 담당한 기획예산담당관 신수형(시군종합평가 부문), 희망복지과 임종오(기초생활보장 부문), 건강증진과 곽승미(전국민 마음투자사업 부문) 주무관이 오산시 직원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포상금은 오산시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특기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체육·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매년 특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60명과 대학 신입생 10명이 선발 대상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탁식 축사에서“이번 기부는 우리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운영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