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8일 의왕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의왕도시공사 출자동의안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히며, “오매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숙의와 공론장을 의왕시가 만들어 주민 동의절차를 선행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의왕도시공사가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면 250억원이라는 예산을 시로부터 받아야하는데, 이 예산을 시는 재정안정화기금에서 내어주겠다는 것”이라며 “재정안정화기금이란 시 세입이 감소한 상황에서 시급한 재난과 재해, 꼭 필요한 복지예산과 인건비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을 때 사용하기 위해 적립해온 비상금 같은 재원인데 그 기금에서 250억원을 충당하겠다고하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고물가와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의왕시 2024년도 본예산 세입이 올해 대비 조정교부금은 10%(63억7천만원), 도비보조금은 10.79%(56억59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190억원, 월암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1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고천동‧부곡동‧오전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3년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2급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소속 청년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관련 우수조례를 공모, 심사한 가운데, 한 의원이 올해 4월 대표로 발의해 시행 중인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이에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이 한 의원에게 2급포상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수조례 공모에서 2급포상 표창장은 당내 전국 청년 지방의원 가운데 20명만 선정, 수여됐다. 한 의원은 “청년 지방의원으로서 청년들의 가장 큰 현안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던 중 관련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게 됐는데 뜻밖의 우수조례 선정과 포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주는 이소영 국회의원과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