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북, 팽성지구 생활개선회원 8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매주 1회씩 단체별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고령의 농업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농업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 전후 신체 안정성 측정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농업인 스스로 건강 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조 교육을 통해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학수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 부회장단, 고윤옥 사무국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평택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위를 기록한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 사업’의 추진 과정과 어려움이 공유됐다. 이에 대해 이학수 의원은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바쁜 도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응해주신 이학수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남부문화예술회관 내 대공연장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및 신규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소통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부패방지 강의, 그리고 실생활 속 부패 유형을 다룬 청렴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평택시장은 “청렴은 단지 금품을 받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오해의 소지도 만들지 않는 태도까지 포함되는 것”이라며,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에 공동의 책임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렴뮤지컬은 공직자가 실제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부정청탁 및 이해충돌 상황을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미와 교훈을 모두 담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안성일 KTC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수소, 미래 모빌리티, AI 등 첨단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연구개발 지원, 시험·인증 연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협력 ▲평택시 기업의 규격인증획득 시험,검사, 시 수수료 우대지원 및 기업지원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KTC가 보유한 시험·평가·인증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이 갖춘 산업 인프라와 KTC의 시험·인증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하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형 정책과 KT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수행한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등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계획으로, 시는 2020년 1차 수립 이후 도시 구조, 인구변화 등에 따른 제2차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안양시 공공디자인 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방안・추진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과제 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계획인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올 하반기 수립 예정)과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내년 5월 수립 예정)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내년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 및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H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총 7천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하며, 이를 통해 약 10명의 신노년층이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아동 대상 학습 돌봄,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신노년층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상생까지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밖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지역사회와 함께 학부모 및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지역 내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12개 기관과 협력하여, 15개의 프로그램실을 운영한다. 골프, 풋살, 독서, 양궁, 미술, 코딩, 음악 등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지원한다. 특히 수원 전역에 고르게 배치된 운영기관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교밖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모든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원의 지역 특성을 살린 돌봄 체계를 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시와 함께 산·관·학 협력 기반의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수원시의 지원으로 관내 모든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고 수원형 도제학교,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진로캠프 등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은 2025학년도 관내 8개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률 100%라는 성과로 이어졌고, 학생·학부모의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 수원지역 직업계고는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및 현장 중심 직업교육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수원직업교육협의회’ 정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원시, 관내 8개 직업계고, 기업 및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경기도의회 의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학 프로젝트 내실화 ▲지역과 기업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 ▲진로·취업 성장 로드맵 확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44개 동에서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 청년, 누구나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작지만 큰 힘” 이라며 “정부의 민생 정책이 수원에서 제대로 빛을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21일, 2·7은 22일, 3·8은 23일, 4·9는 24일, 5·0은 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해 김현곤 원장과 정담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경과원의 1차 이전 계획(일부 부서 이전)과 관련하여 “파주시 운정1동이 경과원 완전 이전 출발점의 최적지”라고 공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준호 의원은 이날 “경과원 이전은 2021년 이재명 전 지사의 정치적 선언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그러나 김동연 지사는 2년 가까운 공백 끝에 행정·기획 부서만을 이전하는, 이른바 ‘껍데기 이전’ 방식을 선택해 실질적 분권이라는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이러한 방식은 과거 노무현 정부가 결정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일부 공공기관이 애초 승인받은 지방이전계획과 달리 수도권에 인력을 잔류시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다. 경과원 이전이 이 같은 사례를 똑같이 밟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지난 4월 경과원에 전달된 파주시민 2만 57명의 청원서명은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