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5개소(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평택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로 우기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에 보수를 해 왔으나, 올해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2025년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난 3월부터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와 소방, 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및 겨울철과 같은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교육장실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국제교류협력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로봇봉사단과 로봇교육 기반의 지식 나눔 및 글로벌 시민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이라는 과학기술의 매개를 활용한 교육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 관내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외 봉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민국로봇봉사단은 ‘안산 국제교류 로봇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본 원리, 제작과 조립, 프로그래밍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봉사단 인력풀을 조직해 재능기부 형태의 해외 봉사활동으로 확장하는 독창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은 로봇 공유학교 활동,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되며, 로봇교육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 국제교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6일, 2층 한마음홀에서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 학습공동체’ 제1차 정기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서 및 사서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도서관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유로운 연구·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운영 여건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소주제별 8개의 분과 형태로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활동 및 희망연구주제에 맞는 분과별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낭독 전문가 서혜정 성우가 초청되어, '독서를 위한 낭독법 및 학생 낭독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낭독의 교육적 효과와 지도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학교도서관 중심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발적 협업의 시도”라며, “사서 및 사서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이 학교 전체 교육의 질을 높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경기투어패스’에 올해부터 참여함에 따라, 5월 7일부터 경기투어패스를 소지한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어촌민속문화관 입장료는 ▲어른(20~64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안산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으로, 네이버·쿠팡·티몬·여기어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은 첫 관광지 방문 시점부터 24시간(19,900원), 48시간(25,900원), 72시간(35,900원)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약 100여개 제휴 관광지에서 자유 이용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바다와 어촌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전시 공간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문화자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와의 정담회를 열어 경기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과 관련해 인력 부족과 제도 미비로 인한 아동 안전 및 돌봄 서비스 저하 문제를 듣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효숙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의원과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박진숙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제도개선을 통한 아동의 안전과 돌봄 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진숙 회장 등 경기도협의회 측은 △돌봄교사 부족 △지역사회 연계 막는 인식과 제도적 장벽 △응급처치 및 귀가 동의절차 정비 필요 등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요청했다. 최효숙 의원은 “아동 안전 확보 및 종사자 배치 기준 완화, 지역자원 연계 강화, 응급대응 체계 보완 등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하는 돌봄’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다져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아동 안전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치적 책임과 정책적 우선순위를 위한 제도개선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부터 마약류 감시 업무를 강화하고 건전한 의료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약무시설 및 마약류 취급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의료용 마약에 대한 환자의 반복 처방 요구 및 의료진의 과다 처방 가담 등 오남용에 따른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연말까지 관내 마약류 취급 약국 334개소, 의약품 도매상 29개소,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 308개소, 동물병원 7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에 따른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시는 업종별로 분기(월)별 실시계획에 따른 정기 점검을 하고, 유선 또는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신고 시설 등에 대해서는 수시 방문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마약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5월 29일부터 선거상황실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 특히, 5월 28일에는 사전투표에 대비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해 읍면동별 투표소 설치 상태, 인력 배치, 장비 운용, 비상 대응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실제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선거에서 전체 78만 7천여 명의 선거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갑·을 선거구별로 총 1,500여 명의 선거사무 인력을 투입해 사전·본투표, 개표 등 전 과정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을 위해 시는 공직자 및 주민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법령 안내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행사나 활동에 대해서는 사전 선관위 협의를 거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하다!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직접 소통하던 국제 무역항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수많은 사신과 승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6월부터 매향동 122-10번지 일원 '매향2 지적재조사지구'(73필지,11,546㎡)의 경계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소유자와 지적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책임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지의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점유현황으로 지적경계를 새로이 설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계협의 및 지적확정예정통지서 발송 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팔달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도상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경계분쟁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 및 분쟁 소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양희 팔달구 토지관리과장은 “토지소유자와 지적소관청, 책임수행기관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경계설정 합의 단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와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6일 풍천상회와 취약계층 ‘과일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매교동 과일꾸러미 사업’은 풍천상회의 후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제공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 관리가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제철 과일을 연 2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포장까지 지원함으로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을 맺은 풍천상회 임창순 대표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과일 지원을 위해 협약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과 협약식을 마련해주신 매교동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협약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과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발굴에 힘쓰며 따뜻한 매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