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 실무 매뉴얼’을 발간한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지역을 설정·고시하여 해당 구역 내에서는 노래연습장, 피씨(pc)방, 게임제공업, 단란주점, 유흥주점, 숙박업 등의 시설의 설치 운영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매뉴얼은 그 간의 정책 변화 내용과 개정된 법률, 사례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무 담당자가 촘촘하게 현장을 지원하고 업무에 적용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뉴얼하여 발간했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의 이해,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 교육환경평가 관리,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법령해석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 업무 담당자가 실무 매뉴얼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초등 돌봄수요 해소를 위해 지역 내 8개 아동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2024학년도 12개소의 지역거점형 돌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의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인 지역거점형 공유학교는 단순히 돌봄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아동돌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놀이, 인성교육, 예체능, 진로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에는 수원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에이치디엠(hdm) 심리상담센터, 모던문화예술협회,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파라다이스유치원, 소망빛교회, 수원염광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교 외부에서 운영되는 지역중심형 사업뿐만 아니라 아동돌봄사업 경험이 풍부한 외부기관이 학교 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중심형 사업도 추진함에 따라 학부모들은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난 4일 학교 중심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능실초등학교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