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2월 21일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를 위해 열린 상임위에서 계약심사제도의 개선과 계약대가의 지급기한 단축을 촉구했다. 계약심사제도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품 구입 등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을 꾀하는 제도다. 안명규 의원은 규정상 계약심사 대상이 구매의 경우 추정금액 2천만원, 용역의 경우 7천만원 이상인 계약이라면서, 한해 평균 처리하는 계약심사 건수가 2,000여건에 이르러 관련업무가 과중하고 정밀한 심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타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참조해 계약심사 대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또한, 노무비 등 계약대가의 지급은 검사 완료후 상대방의 청구를 받은 날부터 5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는데, 노무자 등에 대한 지원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정 금액 이하의 소액은 지급기한을 3일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의원은 최근 발생한 김포시 솔터고등학교 화재사고에 대해서도 질의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안명규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파주 임진각 관광지 정비와 발전 △경기도 소유 학교부지의 합리적 처리 △경기미래교육 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안의원은 많은 도민들이 전세사기, 금융사기와 불완전판매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경제금융교육의 시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파주 임진각 관광지의 현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간 임시주차장 매각 문제와 임진각 관광지의 시설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진각 인근에 관광객이 숙박할만한 시설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경기도가 소유하는 학교부지의 경기도교육청 이관 필요성을 제기하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유지보수 예산과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의 증액을 요청했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