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은 지난 2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호평애향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 및 통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안전과 복지를 위한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
‘호평애향기동대’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을 단장으로 사회단체 및 통장이 주축이 돼 운영되는 봉사단체다. 호평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환경정화 △재난·재해 대비 안전 예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을 수행하는 생활밀착형 기동대로,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과 통장들은 앞으로 애향기동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욱 살기 좋은 호평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애향기동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문제는 스스로 해결한다’는 지역사회 공감 속에서 출범했다”며 “실질적인 민원 해결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호평동 최고의 봉사단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애향기동대는 3월 봄맞이 대청소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