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기후보험 홍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17개 선정

전체 접수 작품 758개(영상 59, 이미지 41, 사행시·슬로건 658), 시상금 규모 총 1천만 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 관련 건강피해를 보장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책 홍보를 위해 ‘경기 기후보험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총 17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 기후보험 홍보 콘텐츠 공모전’ 본선 경연을 통해 1차 심사 후 공개검증을 통과한 영상과 이미지 부문 11개 팀의 순위를 결정하고 영상 부문 대상 300만 원,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12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공모전에는 기후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가 지원해 총 758개의 작품(영상 59, 이미지 41, 사행시·슬로건 658)을 접수했다. 1차 심사 후 공개검증을 통해 본선 경연 진출 영상 및 이미지 부문 11개 작품과 사행시·슬로건 부문 최종 수상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 심사에는 영상 콘텐츠 전문가, 만화 콘텐츠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6인의 평가 점수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의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영상과 이미지 순위(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를 결정했다.

 

영상 부문 대상 작품명 ‘경기 기후보험’은 아이들이 출연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정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경기 기후보험! 그게 뭔데?!!’는 친숙한 캐릭터 및 다채로운 색감으로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게 제작했다.

 

수상작들은 경기도 누리집 등에 게시해 많은 도민 분들이 보다 쉽게 ‘경기 기후보험’을 인지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경기 기후보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작품을 지원한 만큼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