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야탑·서현·판교·백현·운중동 등 관내 14개 학교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7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화)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이서영 도의원이 교육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여건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로, 노후 시설 보수와 교육활동 공간 개선 등 각급 학교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 1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5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14개교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교육 여건 마련을 위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사립 중학교를 대상으로 1교당 1억 원 이하의 시설개선 및 자산 취득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별로 보면, △판교반디유 주차장 차단기 구축공사 3300만원 △성남매송초 아스팔트 싱글 지붕재 교체 9900만원 △양영초 구령대 환경개선 4000만원 △판교초 놀이마당 바닥재 교체 2700만원 △매송중 옥상 안전난간 설치 2300만원 △보평중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4100만원 △서현중 소방시설 개선 공사 4000만원 △야탑중 노후 전기시설 개선공사 4200만원 △분당아람고 노후 지하 물탱크 교체 공사 3900만원 △서현고 학생 자율 교육활동 공간 조성 5500만원 △성남외고 교사동 및 기숙사동 방충방 교체 5000만원 △양영디지털고 실습동 3개동 환경개선 5800만원 △이매고 다목적 실외 농구장 조성 8900만원 △성은학교 노후 방송시설 개선 7000만원 등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가 적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위원으로서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