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0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2025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에게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경기도의회가 의결한 두 건의 건의안을 전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4월 물류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ㆍ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지방자치단체와 도민에게 전가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령 체계 정비 및 제세부담금 부과 체계 개편 등을 포함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임시회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상공인 대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관계 법령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체불 단속과 엄정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두 건의 건의안을 전달하며 “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이재명 지사 시절인 2021년 발표됐던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의 남양주 이전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10월 21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만나 경기신보의 남양주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본사 이전을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은 2021년 이재명 지사가 발표하고, 작년 9월 김동연 지사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발표 당시 올해까지 남양주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재확인한 사업으로 남양주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안이다. 이 날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실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만난 유호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은 이재명, 김동연 두 지사가 약속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진전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도민들과 남양주 시민들을 대신해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설명을 듣고자 한다”라며 경기신보의 남양주 이전 준비 상황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신보 시 이사장은 “자체 예산 20억원을 들여 이사장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0일 시청 태조홀에서 6급 이하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이정은(소통과 치유 대표) 강사가 공공기관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안을 전달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지난 16일 5급 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과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0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가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조직의 재도약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새마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는 1981년 창립 이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에 앞장서 왔다. 2024년 제12대 회장 퇴임 이후 공백기를 거쳐, 지난 8월 새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재출범했다. 새로 취임한 최영호 회장은 “협의회가 시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일터의 변화가 지역의 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실천과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가 하나로 뭉쳐 다시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해 뜻깊다”며 “최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일터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생활 속 새마을운동’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0일부터 2주간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의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협의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 정산회담’을 주제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걸어온 20년의 활동을 영수증 형태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전시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안내 ▲협의체 운영 및 정산 내역서 ▲의벤져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시민의 흥미와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포토존 SNS 인증과 협의체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20일 전시 첫날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복지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보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생명살림 및 위기학생지원 특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련 지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초·중·고 교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자살예방법 등 관련 법률 안내 ▲유관기관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소개 ▲수원교육지원청의 위기학생 지원 사업 안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최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나 학교에서도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한 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자리인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를 매달 진행 중이다. 평소 시장과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직원들이 직접 시장과 만나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김 시장은 지난 15일 정보통신과 직원 8명과 함께 최근 해킹 등 사이버 재난상황 증가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인공지능 디지털시대 전환에 따라 사이버위협 대응방안 및 스마트 행정서비스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인공지능 전환 시대와 정보보호 대응전략, 미래행정 방향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가 인상 깊었고, 정보보안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우리 시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김포복지재단이 15년을 맞이하면서 김포시 지역 내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복지 허브역할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전략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김포복지재단 2026~2030 복지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및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발전계획은 복지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설계하여 김포시민의 특화된 복지발전을 추구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으며,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14개 읍면동에 걸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2026~2030년 5개년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현재 대내외 환경 분석 및 시사점 도출을 위해 김포시와 김포시의회, 기부자, 복지시설 유관기관, 시민 그룹 등과 소통하며 복지수요 파악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시의 복지 환경 및 현실을 구체화해 면밀히 진단하고 수요 기반 전략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일반 시민 대상으로 복지수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종합적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포시 유관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김포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에 선정,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연차적으로 8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국비 지원 확정으로 김포시는 시 재정 부담을 절감하고 유수율을 높일 수 있게 돼 연간 5천 8백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로 인한 싱크홀 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6년 실시설계 및 착공, 203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누수와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환경부에 직접 사업을 건의하고, 올해 2월 세부질의를 이어가며 사업계획서를 제출, 수차례의 소통과 보완을 거치며 환경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어필해왔다. 그 결과 국비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줄여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노후 상수 관망 정비 사업은 총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천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통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이천우체국과 함께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천시는 ▲위기가구 발굴ㆍ신고 포상금 지급, ▲복지위기 알림 앱, ▲경기도 희망보듬이, ▲이천시 희망우체통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통로들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사업 시행을 통해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관협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통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시 복지정책과에서 매월 복지위기 의심 가구를 선정하여 복지서비스 안내문이 담긴 우편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이천우체국 집배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생활 실태를 확인한 뒤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시 복지정책과로 회신한다. 복지정책과에서는 회신 내용을 토대로 위기 여부 등을 판단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관(시·우체국) 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다양화하고, 우체국 집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