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2일 흥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영경)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주민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흥선동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마련됐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함께 결정하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상정된 3건의 주민자치 실행사업 안건에 대해 토론과 현장투표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각 안건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선호 사업을 직접 선택했다. 투표 결과, ‘옹기종기 발효이야기’와 ‘흥선사랑채’가 2026년 흥선동 주민자치 실행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두 사업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될 예정이다. 오영경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실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주인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긴급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권창섭 한강수력본부장은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수해 복구 긴급지원금 1억 원과 함께,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위한 이온음료 1만 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가평지역 주민들과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에 노출된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것이다.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가평지역 수력 발전소를 관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권창섭 본부장은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빠르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적면은 최근 광적농협에서 ‘2025년 광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상민 양주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치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총회는 전통차 시연을 시작으로 2026년 광적면 주민자치계획안 의결, 지역 현안 공유,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활발한 토론 속에서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정광현 광적면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은 2026년 자치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총회는 마을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주민이 주인 되는 행정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과 22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직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자원 활용,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며 실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제들은 이후 검토와 세부 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일직동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정된 의제는 실제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박효순 회장은 “이번 토론회로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더 살기 좋은 일직동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숙 동장은 “이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효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 ‘사랑의 가위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재능기부자 4명(송하영, 김혜경, 박민하, 한성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효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르신 40명에게 컷트 및 머리 손질 등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송하영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미용 봉사로 어르신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로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최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수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호우 대비 수중펌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수중펌프 설치부터 작동, 안전 수칙 점검까지 꼼꼼히 실습했다. 이진구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주민들이 불안해할 때, 통장들이 직접 장비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광규 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상황에서 속도와 정확성이 모두 중요하므로 실습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은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재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시원한 냉감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냉방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주거 구조상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기 쉬운 반지하 및 옥탑방 거주 취약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냉감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폭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이다. 이정환 위원장은 “반지하나 옥탑방처럼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이번 냉감매트가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주거환경으로 인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지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안양대교흑염소 식당이 지난 22일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40마리를 철산2동 경로당 3곳에 후원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원기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대교흑염소 음식점에서 준비한 삼계탕은 철산2동 영풍경로당, 연서경로당, 평화경로당에 전달돼 든든한 보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양대교흑염소 식당 측은 철산2동뿐만 아니라, 최근 광명시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하1동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삼계탕 80마리를 추가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욱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대신해 황희민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임오경 국회의원, 시·도의원, 그리고 광명3동 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총회는 ▲지역 현안인 목감천 관리방안 토론회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사항 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 보고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발표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에서는 2026년 마을사업으로 ‘무지개 골목길 정원 정비 및 관리’, ‘청바지는 백세까지’, ‘우리 동네 업사이클’ 등 세 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제안자가 직접 마을 의제에 대해 발표한 후, 주민들이 투표로 2026년 마을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공론장 테이블리더로 참여해, 목감천 주변의 환경, 스포츠, 일상, 문화예술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주민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마을 사업을 주민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