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5일 개최하는 ‘수원시민 대합창’에 참여할 시민 6000명을 모집한다.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모집된 시민 합창단 2000명과 이번에 모집할 시민 6000명을 더해 총 8000명이 대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합창에 앞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재건사업, 민주화 운동,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들도 선보인다.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 시민합창단, 현대무용팀, 마칭밴드(행진악대) 등이 참여한다. 관람을 원하는 수원시민은 8월 5일까지 ‘새빛톡톡’ 앱 또는 홈페이지'‘신청접수’게시판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를 기리고, 미래 수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합창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원시민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수원의 대도약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23일 오전,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문화예술재단, 인재육성재단, 올해 상반기 청소년재단, 도시공사 등 여섯 번째로 실시된 인사청문회다. 인사청문대상자로 선임된 이우형 후보자는 2013년 FC안양 초대 감독으로 재임했으며, 현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구단의 정체성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축구행정가로서의 경험이 없어 구단 경영과 행정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FC안양은 긴장감이 흘렀다. FC안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후보자에 대한 사전질의도 역대 인사청문회 가운데 가장 방대했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으로 1부 승격에 성공한 FC안양이지만, 최근 10경기 3승 1무 6패로 리그 하위에 머물고 있는 데다, 홈경기 관중 수도 줄어드는 추세라 인사청문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느껴졌다. 인사청문위원으로 선임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FC안양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의 과정에서 사무국의 역량 부족, 무사안일한 자세 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우수 모범공동주택’ 평가에서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단지 아파트(1,246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전에 마련한 평가 기준과 배점 계획에 따라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진행됐으며,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단지는 체계적인 관리체계와 입주민과의 소통, 주거환경 개선 노력을 두루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월 ‘클린데이’ 운영을 통한 단지 청결 유지 ▲공기구 대여 서비스 ▲입주민 복지를 위한 ‘행복세탁소’ 운영 ▲시니어 일자리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 ▲입주민 도서 나눔 코너 설치 ▲폐우산 자원 재활용 ▲근로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층간소음 해결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친화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사례를 보여줬다. 시는 이에 따라 7월 23일 열린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 시상식에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단지에 우수 모범공동주택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단지 관리에 기여한 전승훈 관리사무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곽수연 입주자대표회장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67명의 정기 및 일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보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2회 상하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자들에게 답례 차원으로 감사편지를 발송했다. 정기기부, 일시기부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집하고 있으며 모아진 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 고로쇠 물김치 전달, 카네이션 독거노인 전달, 사랑의 감자 전달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3월에는 고로쇠 물김치를 직접 담가 85명의 이웃에게 전달했고 5월에는 60명의 독거노인과 안부를 묻는 1촌 인연을 맺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으며 6월에는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며 따뜻함을 전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지원해주는 후원자 덕분에 상반기 사업을 원만히 진행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 소중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사업의 지속 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은 22일 오후 2시, 대흥 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주민 밀착형 신분증 발급 서비스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접근이 용이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다. 양평군은 이번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시가지에서 거리가 먼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문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관련 시설로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 외에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와 활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주민들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발급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며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건강이나 교통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TCI로 우리 아이 공감하며 잘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온라인을 통해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사전 완료했으며, 교육 당일에는 그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해석과 맞춤형 소통 전략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가정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양육 지침을 넘어, 부모와 자녀 모두의 특성을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과 맞춤형 관계 개선 방안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설명회도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를 키운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처럼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본 건 처음이었다”며,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가 있다는 걸 이해하게 돼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양평군 환경교육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환경교육단체 대표 및 실무자를 초청해,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환경교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하반기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양평군 기후대응팀장이 환경교육 관련 정책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환경교육연구소 곽정난 연구원이 ‘양평 환경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6년도 환경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실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더욱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체육회와 함께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교육기관, 체육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학교체육시설 개방 거점학교로 함께 출발하는 강상초, 다문초, 양평동초, 조현초, 양평중 교장선생님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개방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담당자 지정 및 공공요금납부와 보험가입 등 제반사항 지원 ▲학교시설 개방 관련 홍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되는 주요 “학교시설”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강상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다문초등학교(체육관, 배드민턴), 양평동초등학교(체육관, 피클볼), 조현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양평중학교(체육관, 검도·농구). 그 외 주차장 및 운동장 등이 학교별 협약 대상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과 공유하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인프라의 접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은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과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을 사유로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통과속도 단축과 기존 불가능했던 U턴이 가능해져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심부에는 양평군의 공식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를 활용한 시계탑 및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의 방문객에게 양평 관광을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교차로 주변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보건복지 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보건복지분야 부서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보건복지 부서장의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3주년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군정계획에 대한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현안 및 홍보사업 중에는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개소 등 복지분야의 사업과 ▲어르신 폐렴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사업 등 보건분야 사업들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복지분야 단체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