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폭염·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전했다. 와부읍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17일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햇빛 노출이 심한 도로변·버스정류장·교차로 주변의 그늘막을 집중 점검했으며, 상습 침수지역의 시설 안전 여부도 확인했다. 이어 18일에는 와부읍과 자율방재단이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민·관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여름철 재난은 사전 예방을 통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상습 침수지역 점검 등을 통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장회의와 안내 팜플렛 등을 활용해 폭염 및 수해 대응 요령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22일 정기회의를 열고,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2017년 시민이 직접 수립한 ‘2030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SW-SDGs)’를 바탕으로, 10대 목표와 57개 세부목표, 111개 평가지표에 따라 지속가능성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3~2024년 2개년 실적을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작성 중이며, 오는 8월 발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행정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을 검토하고, 향후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 운영 현황, 민관 거버넌스 협력사업, 시민 역량강화 교육, 보고서 제작 경과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는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력해 정책 실행력과 시민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수원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런치타임 음악회’를 찾아 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여객, 용남고속, 남양여객 등 버스회사 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알라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노키오 등의 OST와 비발디 사계 등 클래식 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였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버스 노동자분들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 이라며 “수원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버스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평군은 전례 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접 지자체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양평군은 22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자율방재단, 양평모범운전자회, 양평해병대전우회, 양평군새마을회 등 봉사 단체 50여 명이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원 수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지원 등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8대, 물맑은 양평수 9,600병 등 물적 자원 또한 지원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은 지난 19일에서 20일 사이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조종면에는 197mm의 극한의 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급류가 발생해 사망 2명, 실종 4명, 고립 37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펜션, 도로가 침수되고 붕괴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피해 상황을 접하고 2022년 8월 양평군이 겪었던 수해의 아픔을 기억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양평군은 인접 지역으로서 발 빠르게 인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가평군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 인력이 크게 부족해 외부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21일 기준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에 이르며, 주택 붕괴‧도로 유실‧산사태 52건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피해액 또한 342억 원(공공시설 312억 원, 사유시설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가평군은 21일 오후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 현재 가평군은 군 공직자와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현장에 투입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자원봉사 참여 인력은 1일 130~170명 수준에 그쳐 전체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복구 현장 곳곳에서 작업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부 민간단체와 전국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수해 복구에 필요한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외부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들의 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여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폭염 대비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에 따라 극심해지는 폭염 상황 속에서, 시민과 현업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취약 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33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며, 쉼터 내 냉방기 가동을 위한 냉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염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양한 계층에 맞춘 맞춤형 보호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어린이·노동자 등 대상별로 필요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업·축산 분야 종사자, 여름철 많은 사람이 찾는 출렁다리와 물놀이장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별도의 폭염 대응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성평등네트워크 ‘담장넘어’는 시민 누구나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 관점 적용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과 『모두가 즐거운 축제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포스터, 리플렛, 행사 안내물, 축제와 같은 시민 접점 콘텐츠에 감수성을 더해, 성별·연령·가족형태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안내서이다. 『성인지 관점 적용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은 차별과 편견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물 제작 방법을 제시한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 성역할 고정 이미지와 색상과 문구 속 성별 편향 지양 ▲ 다양성과 포용성을 담은 표현 원칙 등을 제시하며 즉시 활용 가능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한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 운영 가이드북』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운영 기준과 방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누구나(고령자, 영유아 동반,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공간 구성 ▲ 축제(행사) 전반에 성차별적 요소 사전 점검 ▲ 축제 운영자 교육과 참여자 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담았다. 축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가정(총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천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지역 프로축구팀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했는데,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에 감동했다”며, “부천FC를 응원하며서 우리 가족이 더욱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친숙하게 융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읍에 위치한 상상누리터 ‘화도다움센터’의 개소식 개최했다. 상상누리터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로, 오남푸른숲센터와 다산별빛센터에 이어 여섯 번째로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센터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소개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시장 축사 △기념촬영 및 차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소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돌봄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누리터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국가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남양주시만의 돌봄 모델”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듯, 상상누리터가 아이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7조에 따라 연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에는 제5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이현실 ‘인류의 지혜’ 대표가 맡아 법적·윤리적 기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들이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강의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1,400여 가구에 6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한 위원 여러분의 헌신은 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협의체 문화 조성과 책임 있는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