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시가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총 59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한다. 시는 24일 오후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와 펀드운용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다날-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들 투자운용사와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청년창업·초기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투자대상 기업을 선별·추천하며, 투자운용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2호 펀드에 시가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향후 4년간 20억원 이상이 관내 기업에 투입되며, 이후 회수기간 3년까지 총 7년간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결성해 운용 중인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10억~30억원을 지원하는 집중 투자였다면, 이번 2호 펀드는 기업별 1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복지국장, 노인장애인과장, 평택복지재단 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최종보고 발표·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국내외 돌봄사업의 유형 및 실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발표 및 견학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로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야간대응형 방문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용역을 진행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진수 교수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이 시설 입소 대신 자기 집에 거주하면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의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에 문을 열었다.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XR광학거점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의 가공 툴링과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국내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임대형 민자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우수성을 확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서울시립대학교 유학생 35명이 관내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건설·운영 중인 용인 청덕초등학교에 방문해 현장 체험했다고 밝혔다. BTL(Build Transfer Lease)이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을 첫걸음으로 총 283교의 BTL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청덕초등학교도 그중 하나다. 서울시립대 유학생 35명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운영사의 안내에 따라 글로벌건설 세미나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고, BTL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유학생들을 지도한 서울시립대학교 박현 교수(국제도시과학대학원)는 도시경제, 민간 투자 제도 개선 등 민자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번 BTL 학교 견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22일 고산지구 제1공영주차장에 대하여 범죄예방 우수 시설주차장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지난 9월에 운영을 시작한 고산지구 제1공영주차장은 조성부터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안심벨 설치, 주차관리원 배치,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및 cctv관리 체계성 확보했고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고산지구 제1공영주차장 인증은 지난 5월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에 이어 5번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은 주차장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발상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관리 운영체계, 보안체계, cctv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의정부 경찰서 생활안전계의 현장점검으로 평가하며, 총점의 80%이상을 충족 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김장호 본부장은 “공단 시설물 이용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 시설물 주차장 위탁 시에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주차장을 조성하겠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제7차 청소년기본계획(2023~2027)의 핵심과제인 미래디지털 청소년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4개의 관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부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미래AI디지털 공유학교’로 지정되어 생성AI시대 필요한 디지털 활용과 윤리, 인공지능의 이해 및 로봇과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인력 양성과 디지털 사회를 선도하는 광운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행되는 미래디지털 청소년사업에 전문교수 및 프로그램 설계 등을 지원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하남지역의 ICT기반 실감체험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어패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연계, 디지털 실감 체험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운대학교, ㈜에어패스 4개의 기관은 디지털 시대 변화에 맞는 사업 개발 및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하며 중장기적으로 하남시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SH한성소방이 11월 20일 겨울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해 13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김장재료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SH한성소방 대표 이승헌⁃이사 장수진은 “이번 나눔이 덕풍3동 저소득 이웃,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데 십시일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한성소방은 초이동에 소재한 소방 시설 전문업체로 하남시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정 주요 정책사업 등을 중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는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하고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개 대상은 △ 시정 주요 정책사업 △ 10억원 이상 자체 재원 투자사업 △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등이다. 시는 이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양주 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GTX-C 노선 건설’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의 주요 정책사업 34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책임)제’메뉴를 통해 사업 내용이 공개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사업은 시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책임)제’메뉴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기도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 2023년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 및 공동모금회의 발전에 기여한 자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며, 기부문화 활성화 공헌, 시민참여, 봉사 실천 기여에 따라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각각 수여한다. 희망장을 수상한 양주당근이(당신근처이웃)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를 꾸준히 이어나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장 (강수현)은 "사랑의열매 시민참여 부문 희망장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더욱 따뜻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채정선)은 “올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렇게 희망장까지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23일 오전 광숭초등학교 5학년 4학급 학생을 대상으로㈜이마트 양주점의 후원으로 좀 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며 “2023년 초등사회복지교육 - 희망의 씨앗” 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초등사회복지교육은 체계적인 사회복지교육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자 인권,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다문화 · 생명존중 등의 분야에 대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교육을 협의회 교육 훈련위원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17명의 전문가가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체험 활동의 만족감을 표하며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이해와 시민 사회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음을 소감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점자블록과 선형 블록의 특성을 알고 “멈춤과 출발”이라고 표현하며 블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추후 잘못 설치된 도로를 발견한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은 점차 AI가 주도하는 세상이지만, 학생들에게 “사람이 먼저 존중”되어야 함을 알게 하는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더 많이 전달되어야 하기에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