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부지역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봄봄봄 봄이 왔네요~’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등록 회원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록 회원이 안중보건지소에 방문했을 때, 지지 상담 제공뿐만 아니라 회원과 함께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정을 순환시키고,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계절 변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화되는 시기에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금연도시 평택 만들기’ 캠페인을 민관협력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만 내 다중이용시설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중보건지소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당진항사업단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항만 내 금연 구역 홍보 △흡연 피해 및 간접흡연 예방 홍보 △외국인 대상 다국어 금연 안내문 배포뿐만 아니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꽁초 줍기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특히 중국인 이용객이 많은 항만 특성을 고려해 중국어 등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활용해 금연구역도 안내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담배 연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진선 의장과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장정순 의원이 참석해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를 슬로건 아래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가평체육관을 방문해 댄스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용인시 선수단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현장에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유진선 의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은 물론, 가족과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의회도 체육을 통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4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체장애·시각장애·지적장애·청각장애·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상수, 유재호,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 내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이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장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부권은 동탄을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지만, 서부권은 아직 체감할 만한 변화가 부족하다”라며,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은 삶의 질과 거주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여러 지자체가 촬영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사례를 언급하며, 촬영장 유치의 실질적 효과와 경제성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풍부한 자연·역사 자원을 보유해 촬영지로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 유휴지 활용 촬영장 조성,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지구 확장, ▲화성예술의전당을 기반으로 한 대종상 영화제 유치 등 화성의 고유 자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촬영장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 공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신규 장비를 이번 달에 본격 도입해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태블릿PC 기반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로 지남력, 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수리력 등 12가지 인지 영역 분야별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고, 특히 개인별 인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어, 일반시민과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등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안중보건지소는 해당 장비를 활용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프로그램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60세 이상 누구나 신청을 통해서 장비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서부지역 주민분들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0)'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로, 평택시의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청회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실행력 확보를 위해 분기별 세부 사업 이행점검 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이행점검 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기본계획에는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지자체 권한 내에서 감축 가능한 5개 주요 부문을 대상으로 5대 전략과 54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와 전기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 확대,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농업 확대, 자원순환 기반 강화, 도시숲 및 탄소흡수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송산도서관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독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송산도서관은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관 업무협약을 맺은 명문지역아동센터에서 5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차시 '사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도서관 활용법'수업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 안내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북쿠킹, 인형극 체험 등 총 15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