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자살예방 강화를 위한 부서 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대책추진본부(TF)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전담조직으로, 주관 부서인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를 비롯해 9개 유관 부서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기업투자실, 자치행정국, 복지국, 안전건설국, 교육체육국, 보건소 등 관련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이 지역 자살률 현황과 위험요인을 보고한 뒤, 각 부서별 과제와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추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중장기적인 자살 예방 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분과별 세분화된 정책 추진과 정기적인 점검 체계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다음달 중으로 ▲시장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22일, 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평택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애니 라이트 스쿨 데이비드 오버튼 이사장, 제이크 과드놀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리셉션에는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데니 헥 워싱턴주 부주지사, 라이언 멜로 피어스 카운티 행정수반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협력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국제학교 설립에 필요한 실무적 협의를 완료하고 교육환경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평택시의 글로벌 교육환경이 조속히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 관내 사업장에서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 보건교육과 함께 금연, 영양,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강 보건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시범 및 실습을 1:1로 교육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건강 체중 유지, 금연 실천 등 건강 습관 안내를 포함하는 다양한 교육자료와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구강 관리 용품과 줄자 등이 지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는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영상뿐만 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낙상 위험 평가(FRA, Fall Risk Assessment) 검사장비를 사용해 ‘낙상위험평가’를 측정하고 운동전문가가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FRA 검사장비는 균형 능력, 감각계 기능, 반응속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측정하여 낙상 위험도를 수치화하는 낙상 평가 시스템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신체 상태에 맞춘 다양한 균형 강화 훈련 게임을 통해 낙상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낙상위험평가’ 측정은 55세 이상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연중(매주 월~금) 사전 예약제로 송탄보건소 1층 헬스케어상담센터에서 진행하며, 예약은 카카오톡 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신청서 접수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FRA는 단순한 균형감각 측정을 넘어서 통합적인 분석으로 낙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 도구”라며 “낙상 위험 측정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우울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증의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동삭동의 경로당 2개소(자이경로당, 센트럴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는 노인 우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노인 우울 선별검사를 시행했고,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법 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작은 성공 경험하기’의 주제로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근육 사용 및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알게 되어 매우 도움이 됐고, 다 같이 모여 교육도 받고 만들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우울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하나로 지난 1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에스할인마트 동삭점 및 농민 마트 원평점과 번개탄 판매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마트는 협약에 따라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되어 번개탄을 별도의 보관함에 보관하고, ‘올바른 번개탄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을 제공하며 구매 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자살위험징후가 감지되면 자살 예방 홍보물과 자살예방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시는 이번 협약으로 총 43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사회 판매업소를 추가 발굴 관리할 예정이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시민들이 목적에 맞는 올바른 번개탄 사용을 하길 바란다”면서 “번개탄을 이용한 안타까운 시도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 연계 ‘청년 정신건강 증진 힐링 캠페인’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시민 참여 부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정보무늬(QR코드) 및 키오스크 정신건강 자가진단 실시,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제공하여 청년층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신건강 자가진단 검사 결과,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되며 전문 상담사의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 힐링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시민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무용연습실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은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놀이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교육 강사진 등 운영인력 14명과 단원 46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별 ‘1초 음악맞추기’ 등 협동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도 함께 진행해 단원들의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올해로 14년차를 맞았으며 오는 11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음악을 놀이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하반기 신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 3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남양효나눔요양원, 한사랑재가복지센터, 효나눔누리재가복지센터이며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모두한의원이 추가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은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앙(광역)치매센터가 선정하며, 관내에는 현재 치매선도단체 20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2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치매극복단체·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보호자를 지원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의 확대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8회 화성특례시장배 육상 대회와 제32회 화성특례시장배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8회 화성특례시장배 초중고 및 생활체육 어울림 육상대회’가 화성특례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초중고 학생, 생활체육 선수, 장애인 선수가 함께 참가하는 통합 육상대회로, 기존 분리된 대회 운영 방식을 벗어나 모두가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태호 화성특례시 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들은 기록 경쟁을 통해 기량을 뽐내고, 생활체육인들은 육상에 대한 열정을 나누며, 장애인 선수들은 비장애인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총평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화성특례시장배 태권도대회’에서는 1,300여 명의 선수가 뜨거운 열정 속에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