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 봉담읍은 지난 22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어르신 및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봉담읍 경로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담읍 체육진흥회가 주관하고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세대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담읍 체육진흥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았으며, 모범 노인과 지역 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내빈들의 큰절 인사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난타 공연, 초청 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풍성한 음식과 덕담이 오가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이번 경로효잔치는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이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봉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용주사 일원, 동탄센트럴파크 등에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종착지이자 ‘효의 도시’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이 화성으로 향하는 효행의 길,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인재를 뽑으며 개혁의지를 펼치는 길이 되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1795년(을묘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융릉)을 참배하기 위해 직접 행차한 데서 비롯됐다. 8일간 이어진 행차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장엄하게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의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창덕궁을 출발해 뚝섬에서 한강을 건너 수원에 이르렀으며, 이어 화성행궁에 머문 뒤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능행차는 단순한 왕실 의례를 넘어 군사와 관리, 백성 등 6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와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2025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공모사업의 선정작 'Spirito 앙상블과 함께하는 베토벤x클림트, 운명의 키스'가 10월 1일 오후 7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25년 경기예술지원 : 모든예술31 화성’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18~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 음악의 거장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황금빛 상징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조명하는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다.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조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적 효과를, 성인들에게는 깊은 울림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관객이 ‘운명’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예술과 삶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음악, 미술, 연기,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몰입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베토벤의‘월광’, ‘비창’, ‘유령’, ‘합창 교향곡’ 등 대표 작품들이 스피리또 앙상블, 피아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27일 14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및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5 문화자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재단이 주최하고 재단과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협의체가 공동주관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자치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시민협의체 위원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과 체험, 전시, 정책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자치 페스타는 ‘문화자치 생태계 6요소(보다→듣다→느끼다→알다→행동하다→알리다)’를 주제로, 시민협의체 5개 분과가 각기 다른 체험부스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페스타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 문화자치 페스타는 시민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주체적 기획자로서 참여하는 점에서 특별하다. 공연전시콘텐츠(문학), 생활예술, 문화예술교육, 예술지원(장애예술), 청년예술 5개 분과가 페스타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현장형 문화정책 실험의 장을 만들어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1인 오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지난 9월 21일 일요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군포시지부와 군포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놀이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팝페라가수 에클레시아, 전자바이올린의 주아, 가수 전가희, 주미, 성국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과 함께 교감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정단 군포2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군포2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저녁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담은 ‘용인59초 청년숏폼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이후 이어지는 청년주간의 첫 행사다. 시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60개 작품을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 진출작 16편을 상영하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1팀, 장려상 2팀, 본선진출상 12팀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들이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평가하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강렬한 메시지의 59초 숏폼 영화가 60편이나 출품된 데 대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그 중16편이 본선에 진출했는 데 제작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도 가동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이번 영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과감한 재정·사무이양 실질적 특례 권한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시민 2인이 결의문을 낭독했고, 현장에서는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민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의 실질적 이양 ▲시민 스스로 특별법 제정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명을 돌파한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과 폭증하는 도시 인프라 확충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지원을 받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에 합당한 행정권한, 재정 권한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쎄시봉 [The Last] 콘서트 – 용인’을 개최한다. 공연은 단 하루 오후 2시와 6시, 2회 진행된다. 196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출발한 원년 멤버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5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여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무대이자, ‘쎄시봉 마지막 전국투어’로 공식 선언된 공연이어서 의미가 크다. 무대에서는 1960~70년대를 수놓은 명곡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 팬들과의 교감,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용인 공연은 객석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초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려, 관객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쎄시봉의 음악과 감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 용인 지역연계교육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교육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 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동하고 있고, 지역내 대학, 기업 등도 협조하고 있다”며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용인에 입주한 주요 기업과 대학이 초중고교생들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병원, 테마파크 등에서도 학생들을 상대로 의료나, 관광 등의 미래교육사업을 시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포럼에서 지역자원을 더 많이 활용해서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좋은 방안을 많이 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감염‧확산 위험이 큰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을 고려, 현장 종사자들이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성남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지연 분과장)과 노인과 효과적인 의사소통기법(마인드심리상담센터 최유경 원장)을 주제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협력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