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10억 특별출연’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이하 하나은행)이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힘을 합쳤다. 경기신보는 지난 19일(수),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양영렬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민생, 미래, 통합에 담대히 투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조기 추경 등을 추진하며 민생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의 이러한 정책 기조가 금융기관의 상생 금융 확대와 맞물리며, 하나은행 특별출연 110억 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경기신보와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돕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과 더불어 성장 유망기업을 경기신보에 적극 추천하고,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신속한 협약보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