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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공 이끈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1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차담회는 세계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당시 맡았던 다양한 역할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중심에는 여러분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영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김동영 씨는 터키 선수단의 스태프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자 구급차와 함께 병원 이송을 동행 통역하고, 이후에도 약국 안내와 회복 상황 확인 등을 도맡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 그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고, 전담 통역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폭설 속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거나, 관람객들에게 주차 공간 및 셔틀버스 안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