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및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합동 트리 꾸미기(11.15.~) ▲소원 오너먼트 만들기(11.15.~) ▲새해 기념 우리 아이 갓 만들기(12.16.~)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상록수공원 입구에는 LED 야간조명이 설치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을 동반하는 실내 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