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에너지 전환의 시작, 모두가 함께하는 2025년 시흥시 RE100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가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무원ㆍ관계기관ㆍ시민 등 총 18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시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RE100은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 약속”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은 재생에너지의 개념부터 시작해 ‘왜 지금 RE100이 중요한가’에 대한 이해, 시흥시가 나아갈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실천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한 경기도의 RE100 추진 비전과 공공기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며, 시흥시가 도 정책과 발맞춰 지역 단위의 에너지 전환을 실질적으로 확산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11월 1일~2일) 부대행사로 열린 ‘제3회 세계커피대회(WCC)’ 7개 부문 중, 올해 처음 신설된 ‘세계청소년바리스타대회(커피짓기챔피언십, WCJ)’에서 시흥시 청소년 선수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문화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 바리스타 인재 발굴을 목표로 전국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10월 12일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결승에서 TOP10이 선발됐다. 시흥시를 비롯해 군산시, 천안시 등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모로코 출신 외국인 선수도 함께해 국제대회다운 다양성을 더했다. 본 대회는 세계커피농장대회(K-커피어워드)에서 수상한 3종의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추출 도구(브루잉 기구)를 활용해 커피의 향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에서는 각자의 추출 이론과 기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커피를 표현했으며,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성,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커피 생산국의 원두를 탐구하고 향미를 재현하는 국제적 수준의 대회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화동 어린이 물놀이장(매화동 복지회관 뒤편(매화동 205-3))에서 ‘집앞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앞 놀이터’ 프로그램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건강아파트 지역주민들과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놀잇감과 운동 소도구를 이용하는 신체 놀이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휴 공간인 어린이 물놀이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미션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과 친구 간의 소통 강화로 유대감이 증진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 건강안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교통안전ㆍ재난안전 ▲낙상예방ㆍ산업안전 ▲자살예방ㆍ폭력예방 등 두 개 분과씩 세 차수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분과 위원은 국제안전도시 2기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점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손상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분과 토론을 통해 안전 정책에 대한 중장기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지속적인 지역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각 분과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2022년 세계 433번째이자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오는 2026년 2차 공인을 위한 공인 신청 및 실사를 진행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1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 기회가 제한된 치매환자에게 자연환경과 예술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해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와 보호자 등 27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전 ▲미술관 소장품 전시 관람 ▲‘기억의 산책’ 체험 등을 진행하며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돌봄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를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흥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지나 작가는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가로, 10년간 청소년 빈곤 문제를 기록해 온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2024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 빈곤과 불평등,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 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연계한 독서골든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독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시흥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의 표본가구 2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의 거주 공간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통계조사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통계는 국민의 생활 여건과 사회 구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다양한 국가정책 수립과 연구기관의 분석 등에도 폭넓게 쓰인다. 이번 조사는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였다. 나머지 42개 항목은 조사를 실시한다.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과 전화조사를 통해 진행한다. 인터넷이나 전화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피시(PC)를 활용해 응답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nbs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Cosmobeaute Malaysia 2025)’에서 성남관을 운영해 총 5574천 달러 규모(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5000여 명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해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557만4천달러(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91만8천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성남 기업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K-뷰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가을철 식품 안전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9곳,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22곳, 가을 나들이철 자주 방문하는 야영장 21곳 등 총 232곳이다. 구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 소비기한 관리,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여부, 해충 방제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소비기한 관리 여부, 어린이식생활법 위반 여부 등 관련 사항도 주의를 기울였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9곳을 제외하고,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1곳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곳 등 총 3곳에서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지적 사항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영업장 내 미보관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이뤄졌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점검 대상 업소 관계자에겐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들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용인의 선진 급식체계와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이 주관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세네갈 국가영양발전위위원회와 보건사회부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위생교육 실습도 체험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 교육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세네갈 관계자는 “한국의 단체 급식과 위생, 영양 관리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네갈에서도 용인의 우수한 급식관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