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20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 현장 51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 근무 환경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도래 전 건설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크기, 위치 등) 적합 여부,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하층 질식사고 와 고온 화상 방지 대책 수립 여부, 고열작업 근로자 장해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합한 사용을 유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소”라며 "시는 건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시박물관에서 기획전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와 연계한 체험 행사 ‘opening : The 1898 흥화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기개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흥화학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흥화학교 가방 만들기’와 ‘회계부 야광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회차별 15팀씩 총 4회 운영된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교표 투명 부채 만들기’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는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민영환 열사를 주제로 한 ‘흥화 매직쇼’가 펼쳐지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흥화학교 미니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박물관 곳곳에는 상시 운영되는 포토부스와 전시 해설사의 설명이 포함된 ‘흥화학교 전시 해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돕는다. &nb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장애인 등 셀프주유 이용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189개 주유소 중 셀프 주유소가 약131개(약 70%)까지 늘어남에 따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주유하기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이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 직원이 돕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임신부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셀프주유소와 협력해 QR코드를 기반으로 주유소 직원을 불러 도움을 받는 호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직원이 나와 주유를 도와주게 된다. 현재까지 50여 곳의 주유소가 이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시는 이를 7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응해 시가 확보한 국비 2000만원을 투입해서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기흥장애인복지관이 맡아 주유 현장의 장애인 요구를 반영해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주유를 직접 하는 데 어려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가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시는 새빛근린공원(100m), 소하근린공원(100m), 한내근린공원(200m) 등 3곳에 총 4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대화’와 ‘시장에게 바란다’ 등 소통 창구에서 제안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총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맨발 걷기는 황토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최근 명상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 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이 함께 이용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4일 과천 메가존 산학연센터에서 ‘경기AI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사업’ 설명회와 ‘AI 고성능 컴퓨팅 센터(경기 K-AI 클라우드존)’ 개소식을 열었다.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은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V100, A100, H100, H200 등 최신 고성능 연산 장비와 SAPEON, ATOM+ 등 국산 NPU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명회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6개 클라우드사가 참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술지원 절차와 크레딧 활용 방안을 설명했고, 각 기업은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사마다 상담 부스를 운영해,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같은 날 개소한 ‘AI 고성능 컴퓨팅 센터(경기 K-AI 클라우드존)’는 도내 AI 기업을 위한 전용 인프라 공간이다. 센터는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 장치)와 NPU(신경망 처리 장치) 자원 제공을 비롯해 기술 교육과 기업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교통망 정비에 나서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비롯해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추가 선정, ▲도심 순환 ‘똑버스’ 확대, ▲장흥 지역 대체 노선 운영, ▲원거리 통학 지원 등 시민 삶 속으로 파고드는 실질적 교통 개선책이 하나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광역버스 노선 확충… “출퇴근길, 여유를 되찾다” 시는 최근까지 총 7개의 광역버스를 운행해 왔으며 지난 4월 잠실행 신규 노선 개통으로 8개 노선 체계를 완성했다. 기존 덕정역과 옥정을 잇는 ▲1100번, ▲1101번, ▲G1200번 외에도 회천과 홍죽 산단을 연결하는 ▲1304번, 옥정 중심부를 지나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그리고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연 신규 노선인 ▲1306번이 더해지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관할 광역버스 노선도 순항 중이다. 관내 덕정역을 기점으로 부천소풍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8906번과 별내역으로 향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4일 종합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 공약 관련 평택시 중점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국정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시의 전략사업에 대한 분야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첨단산업, 교통도시, 환경, 보건복지 등 9개 분야에 걸쳐 총 25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계획을 보고하고, 부서별, 과제별 추진전략과 국정과제 연계 가능성, 국비 확보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된 주요 사업은 미래산업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기후변화 대응,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지역 문화유산 보호,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등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일부 과제는 정부 공모 대응과 중앙부처 협의를 병행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통령 공약과 평택시 전략사업 간 연계 가능성을 빈틈없이 검토해 국정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비 확보와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체험원 옆 미술관’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6월 4일(공립유치원 원장), 10일(사립유치원 원장), 11일(어린이집 원장)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들은 연수를 통해 공간·체험·예술과 놀이의 만남을 지원하는 리더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게 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유아 중심 놀이 교육에 대한 전문성 및 감수성 강화 ▲예술 및 체험 공간의 교육적 활용 능력 배양 ▲미술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적용 ▲실천적 리더십 함양 등이다. 연수의 주요 강사진으로는 이승헌 교수(동명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김순정 연구사(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정은정 학예연구사(부산교육역사관), 이계영 관장(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 공간과 예술 경험이 유아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교육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4일 오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교급식 페스타는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친환경급식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학부모, 지역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시흥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15년간 시흥시학교급식센터는 안전한 먹거리, 균형 잡힌 영양, 친환경의 가치를 지켜오며 시흥시를 학교급식의 모범으로 만들었다”라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학교급식이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 나아가는 이 길에 시흥시가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급식이 단순한 한 끼의 식사를 넘어 교육과 복지, 공동체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친환경급식, 공공급식의 가치를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2박 3일간 성남시에 방문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중·고등 청소년에게 문화·역사·진로체험 중심의 교류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성남시 주요 시설 및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숙련기술체험관 및 청소년체험관에서 40여 가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소개받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판교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탐방하여 조선시대의 군사시설과 그 역사적 의의를 배우며,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한다. 둘째 날 마지막 일정에는 중원유스센터 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AI와 VR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급변하는 사회의 진로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