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1일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재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밤, 화성소방서 현관 앞에 간식 박스들이 한 아름 쌓여있었다. 선물을 보낸 이는 이름 없는‘시민’, 익명의 기부자가 밤 시간대 태안119안전센터에 간식 꾸러미를 기부한 뒤 서둘러 소방서를 떠났다. 설 명절 전 태안119안전센터 현관 앞에 몰래 두고 간 것으로 볼 때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단순 제공한 것으로 화성소방서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만 받기로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받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우리 소방관에게 온정을 전한 익명의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전달된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해 화성시민 안전을 위해 생명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대한민국 평양검무전승보존회는 지난 1월 22일 LA 새누리 본당 메인 홀에서 ‘제121주년 제19연방 LA21회 이주 한인의 날 선포식’ 축하하는 평양검무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비롯해 8도시의회 의장협의회, 피오나마 재무장관, 영킴. 쥬디츄, 연방의원 데이비 상원의원, 잔리LA 시의원 등이 참석해 121년의 미국 이민역사와 26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포사회로의 발전을 축하했다. 또한 김영완 LA총영사는 프랜쉽연대 조인 서명식에 이어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박사와 정미심 사무국장, 김종만 단장, 공연에 참여한 평양검무 이수자 이영자 수원지부장. 은상희, 정숙경, 김미정, 이영례, 안보경, 남경옥, 이도경, 구영순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박사와 대한민국 평양검무전승보전회 이수자들이 함께 열연한 이날 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귀빈들과 전세계 한인사회 각계 지도자들은 이민역사가 이 땅(미국)에 널리 퍼지고 알려져야 미주에서 살고 있는 이민 후손들이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미주 교민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하고 귀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1번가 번영회가 오는 2월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안양1번가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2024년 갑진년 상인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민속놀이 척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양1번가 상인들의 번영과 상가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척사대회로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번영회 사무실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함께 방문하셔서 정월대보름 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웃음이 가득 넘치는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화 등 연계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안양시민의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1,807권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 대출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국민의 입이 다시 틀어 막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신민기씨가 16일(금) 졸업식 축사를 하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켓을 들고 연구개발비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대통령실 경호원들에게 사지를 들린 채 폭압적인 방식으로 끌려 나가야만 했다. 신민기씨는 끌려나간 이후에도 별관에서 30분 동안 감금당했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폭압적으로 제지당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8일에는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과 악수하던 국회의원이 똑같은 방식으로 행사장에서 쫓겨나야 했다. 표현의 자유는 우리 헌법 21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권리다. 정부의 연구개발비 예산 삭감에 대한 항의가 헌법 21조가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행동인지 묻고 싶다. 이 정도의 쓴소리에 폭압적인 제지를 한 것은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에는 담을 쌓고 지내겠다는 선언과 다름이 아니다. 언론의 쓴소리도 외면한 지 오래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지 1년이 지나고 있다. 취임 1주년과 신년을 맞아서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일보와 KBS하고만 단독으로 인터뷰로 대처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안명규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파주 임진각 관광지 정비와 발전 △경기도 소유 학교부지의 합리적 처리 △경기미래교육 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안의원은 많은 도민들이 전세사기, 금융사기와 불완전판매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경제금융교육의 시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파주 임진각 관광지의 현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간 임시주차장 매각 문제와 임진각 관광지의 시설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진각 인근에 관광객이 숙박할만한 시설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경기도가 소유하는 학교부지의 경기도교육청 이관 필요성을 제기하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유지보수 예산과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의 증액을 요청했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지난해 12월 발대식과 함께 화성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화성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이날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하며 봉사단 활동을 개시했다. 시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무료 진료사업’이 봉사단과 함께 새롭게 정비돼 문을 연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 약사회도 참여해 투약과 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가족센터,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홍보와 통역 및 행사 운영 지원에 나서는 등 보다 많은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무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관계자는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인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진석범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가 15일, “업그레이드 동탄”을 비전으로 “우리동네 돋보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동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동탄 지역의 교통관련 불편해결을 위해 서동탄역 주변 환경 정비 및 주차장 확보, 잎새 지하차도와 하나지하차도의 연결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주요 정체구간의 교통신호체계 개편 등과 함께 마을버스 사각지대 노선 조정 및 확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또한 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분당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및 주민복합문화센터로의 기능 확대, 교육 접근성을 위한 ‘동탄 이음버스’운영, 적색 멈춤신호등 대기 타이머 설치 시범사업 등 지역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공약으로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길 조성, 작은 도서관의 마음쉼터 기능 확대, 반월동 떼까마귀 퇴치 등을 위한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16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14회를 맞이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의정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정대상 수여를 통해서 지방의회의 역할을 홍보하고, 수상하는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의미도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은 제11회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사회복지와 장애인 분야의 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재훈 의원은 ▲ 경기도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 경기도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 ▲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 하여 도민의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1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사립유치원연합회 경기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유치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 고양시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 등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장은 “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 사립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은 지원규모와 지원금에서 불균형을 겪고 있다”면서 유치원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때 심도 있게 예산안을 살펴봐달라고 호소했다. 변재석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노력에 비해 부족한 예산과 불균형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과 2024년 본예산을 비교하며 꼼꼼히 살펴보고,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여러 안건심의를 할 예정이다.